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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를 따로 쓰지 않는 가구에요.
세 들어 살다보니 정수 설치도 쉽지 않아요.
환경을 생각해 정수 필터 물병을 사려고 해도 필터가 얼마나 환원되는지 알기 어렵고 또 다른 플라스틱 병을 생산하는 데 변함은 없어보여요.
그럴바엔 플라스틱 재활용에 용이한 투명한 페트를 사용하는 게 더 능사라는 생각이에요.
스파클은 뚜껑도 흰색이고 라벨지도 없어서 재활용에 용이해보여요. 사용자 측에서 분리를 별도로 해야할 수고도 적어요.
페트병은 적당한 말랑거림과 단단함을 유지하고 있어요.
어떤 생수병은 따르려고 들면 쉽게 구겨져서 물이 넘치거든요.
스파클은 적당히 버텨줘요.
그리고 스파클은 가운데 둥근 홈이 몰딩되어있어서 자연스럽게 손가락이 쏙 들어가더라고요.
너무 잘 구겨지는 페트병은 쓰다보면 구겨진 상태로 닫게되는데요, 가끔 온도가 오르거나 기압이 바뀌면 펑펑 소리를 내며 예상하지 못한 시간에 페트가 펴지기도 해요. 혼자 있을 땐 참 무섭더라고요. 영유아랑 함께 사는 가구에선 아이가 놀라 깰 수도 있겠더라고요.
스파클도 가끔 그런 일이 있긴해요. 그런데 다른 ㅍ* 브랜드만큼은 아니었어요.
물맛은 아무맛도 나지 않는 깨끗한 맛이에요.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면 특유의 쓴맛, 떫은맛, 신맛, 쇠맛 등이 날 수 있죠. 민감한 제 혀에도 아무 맛이 나지 않아요.
페트를 12개인가 모아서 다음 주문에 내놓으면 컴플리멘터리 생수 한병으로 교환해주세요.
한번 이용해봤고 좋은 취지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12개를 다 모으려니 집에 폐기물을 보관해야하는 게 좀 부담스럽고 자리 차지가 많아요. 다시 이용하긴 어렵더라고요^^;;
배송도 로켓만큼 빨리오세요. 주문 시 뜨는 요일보다 항상 일찍옵니다.
주기적으로 생수를 구매하시는 분께는 아주 추천드리는 상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