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검사를 받는 와중에 옆에서 귀신이 보이는 문기

 

 

ㅎㅇ

 

선생님 저 헛것이 보여요 ㅠㅠ

 

일시적인 현상이다... (아저씨~)

사라진다... (아저씨~)

간다... (가긴 어딜가?)

 

손잡이 꽉잡아요. 이 버스 요앞에서 꼭 급하게 좌회전하더라.

(안들린다... 안들린다...)

후회할텐데...

(무시하자...)

 

으어어어~~~

 

정말 귀신인지 의심하는 문기

(그와중에 문기가 하는 대사를 똑같이 하는 여자)

알고싶으면 따라오라고 함

 

얼마전에 사망한 꽃집주인이었던 여자

 

왜 자신에게 온건지 모르겠어서 미칠지경인 문기

 

죽은 사람이 찾아오는데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여자

 

그게 뭐냐고 묻자 그건 알아서 기억해보라고 밀당

 

휴대폰 복구신청했는데 휴대폰도 기억을 잃어버림 ㅋㅋ

 

그때 걸려온 전화, 퀵서비스 사장님 호출에 기죽은 문기

휴가처리한 진수도 찾아오라고 함 (진수...?)

 

이사람이 진수야. 아저씨 동생같은 사람.

 

일단 영문도 모른채 퀵서비스 시작

 

문기가 신호대기중일땐 손가락을 까딱까닥하는 버릇을 알고있는 여자

 

점심은 언제나 백반!

 

문기가 어린이용 음료를 마신다는 여자에 말에 발끈하며

내 취향은 커피라고 말하는 문기

 

그러나 슈퍼직원이 확인사살해줌 ㅋㅋㅋㅋ

 

아~ 취향? ^0^

 

너... 나에 대해서 어떻게 잘알아...?

 

여자는 꽃집주인이었으며 그 가게에 자주 배달하러 오던 사이였던 둘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억이 나질 않음

(휴대폰은 귀신과 대화중이기에 의심을 사지 않으려고 들고있음)

 

생각이 안나는게 내 잘못은 아니잖아!

(생각이 안나는건 잘못이 아니지, 의지가 없는건 잘못이구!)

야 난 그게 아니라! (어! 앞에 봐 앞에!)

 

다시 한번 사고날뻔한 남자

 

사고현장에서 기억이 서서히 날랑말랑한 상황

 

뭔가에 이끌리듯이 주변 동네를 살피는데...

 

불현듯 생각나는 한 기억과 주변조사중인 경찰

 

그리고... 진수의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