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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한쪽 코에서만 코피가 난다면 비부비종 종양이나 비중격 만곡증을 의심해봐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피는 열정의 대명사로 여겨진다. 무언가에 오랫동안 집중하면 흐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독 한쪽 코에서만 코피가 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종양이나 비중격 만곡증이 원인일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비부비동 종양

한쪽 코에서만 코피가 나면 비부비동 종양을 의심해봐야 한다. 코 안쪽의 빈 공간은 부비동과 비강이라 불리는데 여기에 생기는 종양을 비부비동 종양이라고 한다. 양성 종양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암인 악성 종양은 나무, 금속 분진이 많이 발생하는 작업 환경이나 흡연이 영향을 끼친다고 추측된다. 비부비동 종양은 비대칭적으로 발생한다. 그러므로 코피, 코막힘 등의 증상도 대부분 한쪽에서 발생한다. 악성 비부비동 종양은 별다른 증상이 없고 방치하면 예후가 좋지 않아서 별다른 이유 없이 반복적으로 한쪽 코에서 코피가 난다면 진료를 받아 봐야 한다. 콧물에 혈흔이 섞이는 경미한 정도 역시 비부비동염이 원인일 수 있다.
 

비중격 만곡증

비중격 만곡증을 앓고 있다면 코피가 한쪽 코에서만 날 수 있다. 비중격은 코의 중앙에서 코를 지탱하고 있는 뼈다. 사람들 대부분은 비중격이 휘어있는데 그 비율이 남성은  78 %, 여성은  68 %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비중격이 한쪽 코를 막을 정도로 휘면 비중격 만곡증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코막힘이지만 코골이, 수면 장애, 코피 역시 겪을 수 있다. 비중격 만곡증으로 인한 코피는 코 내에서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이뤄지지 못해 특정 부위만 건조해져서 발생한다. 그러나 한 쪽 코는 콧물 등으로 막혀있기 때문에 반대쪽 코에서만 코피가 날 수 있다. 비중격 만곡증은 살면서 지장을 못 느낀다면 괜찮지만 없지만 비염, 축농증과 함께 잘 때 코로 숨을 쉬지 못 할 지경이라면 수술을 받는 게 좋다.

위와 같은 질환이 아니라면 코피는 물리적 충격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보통 코피가 가장 많이 생기는 부분은 콧속에 손가락을 넣었을 때 딱딱하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코딱지를 심하게 파면 코의 점막을 상하게 해 코피가 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엔 공기가 건조하므로 코안이 쉽게 마르고 이로 인해 점막의 혈관도 쉽게 찢어진다. 코피가 난다면 고개를 뒤로 젖혀지지 말고 앞으로 숙여 지혈해야 한다. 만약  15~20 분이 지나도 멈추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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