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퀘어

진짜로 흥미로운 거라면 뭐든지

조회 수 20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0000048337_001_20220215172201524.jpg

 

 

당뇨병이나 신경 손상이 있으면 발뒤꿈치가 건조해져 각질이 생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공기가 차고 건조한 겨울, 발뒤꿈치가 건조해 각질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다른 부위 피부는 괜찮은데 유독 발뒤꿈치만 살이 갈라지고 하얀 각질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건조한 발뒤꿈치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

▷당뇨병= 당뇨병 있으면 발뒤꿈치가 건조해져 각질이 생기기 쉽다. 당뇨 환자는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아 발의 신경이 손상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발뒤꿈치에 금이 가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당뇨 환자는 당뇨병성 족부병증(당뇨병이 조절이 안 되고 오랜 기간 앓아서 생기는 합병증)으로 인해 자율신경, 운동신경, 감각신경에 이상이 생기기도 한다.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피부 윤활에 도움이 되는 기름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로 인해 땀이 잘 나지 않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갈라진다. 이때 갈라진 피부 사이로 세균이 침투해 세균감염에 의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어 당뇨 환자들은 평소 발에 균열이나 감염의 징후를 자주 검사하는 게 중요하다.

▷각화형 무좀= 각화형 무좀이 있으면 주로 발뒤꿈치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발바닥 피부가 두꺼워진다. 각질을 긁으면 고운 가루처럼 떨어지기도 한다. 일반적인 각질과 외형이 유사하고, 간지러움 등의 뚜렷한 자각 증상도 거의 없다. 이로 인해 무좀인 줄 모르고 단순 각질이라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에 물집이 생겼거나 이전에 무좀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상황에서 발뒤꿈치의 각질이 지속된다면 각화형 무좀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각화형 무좀은 항진균제를 통해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 밖에 피부 노화로 발뒤꿈치의 각질이 더 생기기도 한다. 나이가 들면 기름이 생성되는 땀샘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피부 탄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엘라스틴 단백질 생성도 감소해 발뒤꿈치가 더 건조해진다. 특히, 폐경한 여성은 ‘후천성 각피증’(각질이 과도하게 형성되거나 균열이 나타나는 피부 환)에 취약해 발뒤꿈치에 각질이 더 생길 수 있다.
 

각질 제거하다 각화증 유발될 수도


각질을 무리하게 제거하면 각화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각화증은 피부 표피의 최상층에 있는 각질층이 증식 ·변화하여 까칠까칠해지거나 굳어지는 피부병이다. 각질을 제거할 때 주로 물에 불려서 시도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물에 불린 후 각질을 제거하면 죽은 세포와 산 세포가 뒤엉켜 떨어져 나와 발바닥 피부가 더 두꺼워질 수 있다. 따라서, 발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건조시킨 후, 발 전용 각질 제거기인 ‘버퍼’를 이용해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귤·오렌지 등의 감귤류 껍질이나 유자차의 유자 찌꺼기를 발바닥에 문지를 것도 도움이 된다. 과일 껍질에 들어 있는  AHA  성분이 피부 각질층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더불어 각질을 제거하고 난 후 보습제를 바르는 게 각질 제거에서 가장 중요하다. 거칠어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제대로 공급하지 않으면 각화증이 생길 수 있다.

발뒤꿈치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각질 예방에 중요하다. 미지근한 물에 발은 담그면 보습에 도움이 된다. 다만, 소금이 들어간 물에 족욕을 하는 것은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하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바셀린과 같은 보습제를 바른 후 양말을 신고 잠을 자면 수분 유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발에 순한 비누를 사용해 건조함을 예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퀘어

진짜로 흥미로운 거라면 뭐든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이슈 서브덕질 규칙 1 2024.10.05 4902 0
HOT글 유머 인생 바꾼 여행을 하고 우는 기안84.jpg 1 file 2025.06.30 981 2
HOT글 유머 완벽주의 성향 갖고 있다면 공감할 키오프 벨 발언 file 2025.07.18 498 1
HOT글 유머 사우디아라비아 2천원짜리 수박 5 file 2025.07.10 1029 1
공지 유머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2 2024.11.04 29452 66
공지 이슈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3332 44
160153 이슈 솔로가수 규빈(GYUBIN)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newfile 2025.07.20 9 0
160152 기사/뉴스 전소미, 단독 팬미팅서 눈물.."많은 힘 얻어, 헤어짐 아쉽지만" newfile 2025.07.20 64 0
160151 기사/뉴스 올데이 프로젝트, '페이머스'로 지상파 음악방송 첫 1위 newfile 2025.07.20 63 0
160150 유머 다이소 알바 후기 푼다(진상주의) newfile 2025.07.20 101 0
160149 기사/뉴스 하이키, '여름이었다' 막방에도 차트 정주행..여름 대표곡 급부상 newfile 2025.07.20 107 0
160148 이슈 남돌 준비 하는거 같은 키스오브라이프 회사 file 2025.07.19 226 0
160147 기사/뉴스 [뮤직뱅크] 하이키, 장마 잊게 하는 시원한 무대...‘여름이었다’ file 2025.07.19 284 0
160146 기사/뉴스 육성재, 오늘(19일) 홍콩 단독 팬콘서트 file 2025.07.19 305 0
160145 유머 완벽주의 성향 갖고 있다면 공감할 키오프 벨 발언 file 2025.07.18 499 1
160144 이슈 한 팬이 돌에게 닮았다고 선물한 캐릭터 인형 file 2025.07.18 486 0
160143 이슈 서울아레나 근황 2 file 2025.07.18 505 0
160142 유머 딸 키울 땐 공주 대접을 해야 함 1 file 2025.07.18 494 0
160141 이슈 상선 암 환자들이 자주 듣는다는 말 1 file 2025.07.18 504 0
160140 유머 사랑은 타이밍이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는 걸 보여주는 연프 file 2025.07.18 1575 0
160139 팁/유용/추천 (현장사진+영상) 통일교 본산을 털어?' 발칵.. 신자 '우르르' 엎드려 오열 3 file 2025.07.18 522 0
160138 이슈 카페가 한 군데 다 몰려있을 때 어디 갈래? 2 file 2025.07.18 496 0
160137 기사/뉴스 "물 찼잖아!" 뺨 때리고 욕설…수해현장 간 군수 '날벼락' 2 file 2025.07.18 499 0
160136 유머 서양여자들한테 인기많은 페티쉬.jpg 1 file 2025.07.18 544 0
160135 기사/뉴스 디모 렉스, '뱅어' 영상 공개..방예담의 자유로운 음악 세계 file 2025.07.18 526 0
160134 유머 김지유가 만화 속 주인공 아니냐고 평가한 한 여자 이상형.jpg file 2025.07.18 530 0
160133 이슈 레깅스를 본인들이 입고 남자들 시선 받는 건 싫다.jpg file 2025.07.18 506 0
160132 유머 사춘기 아들 썰 푸는 고소영 근황.jpg file 2025.07.18 537 0
160131 이슈 생중계 최고시청자 30만 찍었다는 불꽃야구(불꽃 파이터즈) 근황 ㄷㄷ file 2025.07.18 550 0
160130 기사/뉴스 이프아이, ‘r u ok?’ 성공적 컴백 (‘엠카’) file 2025.07.18 546 0
160129 유머 알루미늄 호일의 숨은 활용법 file 2025.07.18 682 0
160128 기사/뉴스 [자막뉴스] "난 당했어..감방생활 힘들다" 공개된 尹편지 '환각 수준 file 2025.07.17 765 0
160127 유머 4년 전 서바이벌 오디션 참가자에서 이제는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는 케플러 샤오팅 file 2025.07.17 1875 0
160126 유머 박세미(서준맘)이 미모 상위 몇 프로냐고 묻자 성형외과 의사가 한 대답 file 2025.07.17 1769 0
160125 유머 인형뽑기 하수와 고수의 차이.jpg file 2025.07.17 755 0
160124 기사/뉴스 디모 렉스, 알고보니 방예담… “새로운 페르소나” file 2025.07.17 805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339 Next
/ 5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