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퀘어

진짜로 흥미로운 거라면 뭐든지

조회 수 55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0000048442_001_20220219100101495.jpg

 

당근을 익혀 먹으면 베타카로틴 흡수량을 높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채소가 몸에 좋은 것은 누구나 알지만 채소 속 영양소 흡수량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일부 채소의 경우 생으로 먹어야 영양소를 더욱 많이 섭취할 수 있음에도, 매번 펄펄 끓는 물에 익히거나 센 불에 볶아서 먹곤 한다. 생으로 먹으면 좋은 채소, 가열해 익혀 먹으면 좋은 채소를 소개한다.

생으로 먹는 채소-양배추·브로콜리·무·부추·여주
양배추와 브로콜리에 풍부한 비타민 C·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열에 약한 특징을 보인다. 때문에 가급적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두 채소는 식이섬유가 많아 식감이 아삭하며, 얇게 썰어 샐러드나 피클로 만들어 먹기도 좋다. 육수를 낼 때 많이 사용하는 무 또한 끓였을 때 일부 영양소가 사라질 수 있다. 무의 주요 성분인 ‘다이스타아제’는 소화를 돕는 효소로,  50 도만 돼도 효능이 떨어지곤 한다. 무는 깨끗이 닦은 후 껍질째 바로 먹거나 채를 썰어 먹고, 살짝 가열해 먹도록 한다. 이밖에도 부추를  70 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부추 속 ‘황화알릴’이 파괴될 수 있으며, 여주를 끓는 물에 데치는 경우에도 비타민 B·C 가 절반 이상 사라질 수 있다. 이들 채소의 쓴맛이 싫다면 소금에 절여 먹거나 살짝 볶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익혀 먹는 채소-당근·호박·마늘
당근의 주요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은 생으로 먹었을 때 약  10 % 흡수되지만, 익혀 먹으면 흡수량이  60 % 이상으로 높아진다. 같은 이유로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호박 역시 익혀 먹는 게 좋다. 시금치·미나리도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지만, 비타민C 또한 많으므로 살짝 데치는 것이 좋다. 끓는 물에  30 초가량 데치면 열에 의해 세포벽이 파괴되면서 베타카로틴 성분이 더 잘 빠져나올 수 있다. 마늘을 끓는 물에 익혀 먹으면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 S- 알리시스테인’이 많아진다. 실제 마늘을  60 분간 물에 끓인 결과  S- 알리시스테인이 생마늘보다 4배가량 많이 생성됐다는 연구결과(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도 있다. 또한 콩을 삶으면 단백질 함량이  6~7 % 늘어나며, 토마토를 끓이거나 볶을 경우 항산화 영양소인 ‘라이코펜’이 증가할 수 있다. 가지를 먹을 때는 굽는 것을 추천한다. 가지를 구우면 수분이 빠져나가 영양밀도가 높아지고,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열에 강한 안토시아닌은 구워도 파괴되지 않는다.


스퀘어

진짜로 흥미로운 거라면 뭐든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이슈 서브덕질 규칙 1 2024.10.05 4902 0
HOT글 유머 인생 바꾼 여행을 하고 우는 기안84.jpg 1 file 2025.06.30 981 2
HOT글 유머 완벽주의 성향 갖고 있다면 공감할 키오프 벨 발언 file 2025.07.18 501 1
HOT글 유머 사우디아라비아 2천원짜리 수박 5 file 2025.07.10 1029 1
공지 유머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2 2024.11.04 29452 66
공지 이슈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3332 44
160153 주식에서 곱버스가 무엇이고 곱버스를 하면 안되는 이유 2021.01.25 225 0
160152 여자 롤 BJ 수입 보고 현타온 스맵 2021.01.25 227 0
160151 남페미 근황 file 2021.01.25 229 0
160150 네네 콘샐러드 서비스 논란 ㄷㄷ....jpg file 2021.01.25 236 0
160149 페미들이 자신감 떨어질때 해결법 file 2021.01.25 205 0
160148 집단감염 터진 대전 시내 상황... file 2021.01.25 200 0
160147 성추행 사퇴 레전드 file 2021.01.25 194 0
160146 [속보] 이재용측 "판결 겸허히 수용…재상고 않기로" file 2021.01.25 205 0
160145 저같은 사람 또 있나요? file 2021.01.25 213 0
160144 원기옥 모으는 중국 file 2021.01.25 206 0
160143 축의금 5만원내고 욕 먹었어요 file 2021.01.25 220 0
160142 성추행 사퇴 레전드2 file 2021.01.25 198 0
160141 또 발작한 중국 file 2021.01.25 204 0
160140 액상과당 과잉섭취시 file 2021.01.25 203 0
160139 폐차장에서 주운 현대차 file 2021.01.25 196 0
160138 래퍼 아이언 숨진 채 발견 file 2021.01.25 207 0
160137 단독] 배우 송유정, 26세에 갑작스레 사망 file 2021.01.25 203 0
160136 이스라엘도 등쳐먹는 나라 file 2021.01.25 180 0
160135 [단독]SK와이번스 야구단, 신세계 이마트에 팔린다 file 2021.01.25 186 0
160134 쯔양 고소 file 2021.01.25 166 0
160133 물물교환 file 2021.01.25 153 0
160132 누나에 대한 악플에 열받은 하승진 근황 file 2021.01.25 202 0
160131 군대 '고문관' 단어의 유래 file 2021.01.25 173 0
160130 한국인들이 암내가 덜 나는 이유 file 2021.01.25 195 0
160129 바지 입은 흑인 남자들.jpg file 2021.01.25 199 0
160128 평생 까방권 얻은 남편 file 2021.01.25 203 0
160127 특S급 짝퉁이 나오는 이유 file 2021.01.25 203 0
160126 인류가 만든 가장 거대한 비행체 file 2021.01.25 193 0
160125 강아지의 예민한 감각 file 2021.01.25 186 0
160124 K-강제징용 근황 file 2021.01.25 196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339 Next
/ 5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