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FC 작년에 K2승격한팀이라 관심있게 보고있는 중인데 어제 유스 팀 선수 한명의 부고소식이 올라왔더라고.

그래서 어디 아팠었나보다, 어린데 참안됐네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이런 뉴스가 떴어.

새벽에 숙소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거야.

선수아버지가 너무 황망해서 아들스마트폰을 뒤져보던중 카톡에서 충격적인 내용을 발견했어.

팀내 코치의 폭언과 차별, 그리고 동료선수들（선배 등등）의 모욕적행동 등이 담겨있었대.（고등학교팀은 감독도 좋은분이라고 한거보니 유스팀인듯.）

그래서 지금 진실을 요구하는 청원을 올렸다고 함.

어린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여전히 폭력이 머물고있다하니 참 세상 좋아졌다는건 다 헛짓거리 같다는 생각 드네.

모두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실 바래.

 

*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220503060030918?x_trk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