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퀘어

진짜로 흥미로운 거라면 뭐든지

조회 수 463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0000055040_001_20220326203201542.jpg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한국인이 사랑하는 고기! 단연 '삼겹살'이다. 좔좔 흐르는 기름기, 노릇노릇 익어 담백한 고기 맛, 거기에 곁들여진 쌈장과 상추와의 조합은 생각만 해도 군침을 돌게 한다.

국민 다수가 좋아하는 식품이라 그럴까? 실제로 한국인의 지방 섭취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식품도 돼지고기, 삼겹살이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지방 섭취량은  48g 으로, 5대 지방 공급 식품은 돼지고기 가장 많고, 다음으로 콩기름, 쇠고기, 계란, 라면 순이다.

이에 따라 한국인의 포화지방 섭취량도 높다. 남성의 경우 포화지방 섭취량이  16.7g , 이미 영양소 기준치인  15g 를 초과한다. 포화지방은 실온에서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기름을 말한다.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올려 혈관 건강에 해로운 지방이다. 포화지방 섭취에 가장 기여하는 식품도 바로 돼지고기다.

포화지방이 많은 고기, 담낭의 담석 위험 높인다

포화지방이 높은 삼겹살을 많이 먹는 등 육식을 즐기는 사람들은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더 큰 문제는 담낭에 담석이 형성될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육식은 콜레스테롤 증가의 원인이고 콜레스테롤의 증가는 담도암과 연관돼 있다. 육류 고기에는 다양한 포화지방이 많아 담도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담낭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고기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담석'이라 불리는 담낭의 돌을 분석해보면  75 %가량이 콜레스테롤성이다. 더욱이 최근에 서구화 식단으로 콜레스테롤이 뭉쳐서 생긴 콜레스테롤 담석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담낭염과 함께 담석은  50~70 대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담도암의 위험인자로 꼽힌. 특히 담석은 담관과 담낭의 점막에 직접 물리적, 화학적, 세균학적 자극을 주어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담석은 담도암의 위험인자, 조기 발견 어려워

담도는 신체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더욱이 소화기 계통의 문제인 복통,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도 일생생활에서 흔하게 지나칠 수 있기 때문에 간과하기 쉽다.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암이 진행된 경우는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한 상태가 많아 증상만으로 조기발견을 하기가 매우 어렵다.

만약 체중감소나 소화불량, 복부 불편감이나 복통이 지속되는 경우, 복통과 요통이 동반되는 경우에 다른 위장관이나 간질환이 진단되지 않으면 담낭·담관 및 췌장에 대한 진료를 받도록 한다.

병력에서 담석, 담낭용종, 췌장낭종, 만성 췌장염, 간디스토마 등이 있는 경우에도 전문가의 진료 및 추적이 필요하다. 담도암의 검사로는 전산화단층촬영( CT )이 가장 대표적이다.

담도암 위험 시, 고기 먹을 땐 살코기 위주로

담도암은 육식 위주의 식습관과 상당한 관계성이 있는 만큼, 고기를 피하는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고기에 함유된 헴철 성분도 좋지 않다. 한 연구에 따르면 육류를 통한 헴철 성분 섭취로 체내에 헴철이 계속 축적될 경우에는 담당 질환 위험이  20 % 증가한다. 보통 담낭 건강을 관리하는 요령으로 불포화지방 섭취와 식물성 단백질 섭취가 권장된다.

고기를 먹을 때는 삼겹살이나 갈비의 기름기가 많은 부분 보다는 기름기를 제거한 살코기 부분으로 먹는다. 닭이나 오리 고기의 경우 기름기 많은 껍데기 부위는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볶는 요리법이나 튀기는 요리법 보다는 담백하게 찌거나 삶아서 먹도록 한다.

보통 장어즙, 장어구이, 미꾸라지 추어탕, 사골국물 등 몸 보신하는 음식에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의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다. 이보다는 살코기 자체를 먹는 편이 지방흡수에 훨씬 유리하다.

 


스퀘어

진짜로 흥미로운 거라면 뭐든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이슈 서브덕질 규칙 1 2024.10.05 4902 0
HOT글 유머 인생 바꾼 여행을 하고 우는 기안84.jpg 1 file 2025.06.30 981 2
HOT글 유머 완벽주의 성향 갖고 있다면 공감할 키오프 벨 발언 file 2025.07.18 419 1
HOT글 유머 사우디아라비아 2천원짜리 수박 5 file 2025.07.10 1029 1
공지 유머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2 2024.11.04 29440 66
공지 이슈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3326 44
160150 유머 다이소 알바 후기 푼다(진상주의) newfile 2025.07.20 31 0
160149 기사/뉴스 하이키, '여름이었다' 막방에도 차트 정주행..여름 대표곡 급부상 newfile 2025.07.20 36 0
160148 이슈 남돌 준비 하는거 같은 키스오브라이프 회사 file 2025.07.19 148 0
160147 기사/뉴스 [뮤직뱅크] 하이키, 장마 잊게 하는 시원한 무대...‘여름이었다’ file 2025.07.19 215 0
160146 기사/뉴스 육성재, 오늘(19일) 홍콩 단독 팬콘서트 file 2025.07.19 227 0
160145 유머 완벽주의 성향 갖고 있다면 공감할 키오프 벨 발언 file 2025.07.18 419 1
160144 이슈 한 팬이 돌에게 닮았다고 선물한 캐릭터 인형 file 2025.07.18 406 0
160143 이슈 서울아레나 근황 2 file 2025.07.18 428 0
160142 유머 딸 키울 땐 공주 대접을 해야 함 1 file 2025.07.18 417 0
160141 이슈 상선 암 환자들이 자주 듣는다는 말 1 file 2025.07.18 420 0
160140 유머 사랑은 타이밍이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는 걸 보여주는 연프 file 2025.07.18 1498 0
160139 팁/유용/추천 (현장사진+영상) 통일교 본산을 털어?' 발칵.. 신자 '우르르' 엎드려 오열 3 file 2025.07.18 444 0
160138 이슈 카페가 한 군데 다 몰려있을 때 어디 갈래? 2 file 2025.07.18 426 0
160137 기사/뉴스 "물 찼잖아!" 뺨 때리고 욕설…수해현장 간 군수 '날벼락' 2 file 2025.07.18 426 0
160136 유머 서양여자들한테 인기많은 페티쉬.jpg 1 file 2025.07.18 457 0
160135 기사/뉴스 디모 렉스, '뱅어' 영상 공개..방예담의 자유로운 음악 세계 file 2025.07.18 445 0
160134 유머 김지유가 만화 속 주인공 아니냐고 평가한 한 여자 이상형.jpg file 2025.07.18 446 0
160133 이슈 레깅스를 본인들이 입고 남자들 시선 받는 건 싫다.jpg file 2025.07.18 434 0
160132 유머 사춘기 아들 썰 푸는 고소영 근황.jpg file 2025.07.18 466 0
160131 이슈 생중계 최고시청자 30만 찍었다는 불꽃야구(불꽃 파이터즈) 근황 ㄷㄷ file 2025.07.18 471 0
160130 기사/뉴스 이프아이, ‘r u ok?’ 성공적 컴백 (‘엠카’) file 2025.07.18 475 0
160129 유머 알루미늄 호일의 숨은 활용법 file 2025.07.18 608 0
160128 기사/뉴스 [자막뉴스] "난 당했어..감방생활 힘들다" 공개된 尹편지 '환각 수준 file 2025.07.17 689 0
160127 유머 4년 전 서바이벌 오디션 참가자에서 이제는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는 케플러 샤오팅 file 2025.07.17 1802 0
160126 유머 박세미(서준맘)이 미모 상위 몇 프로냐고 묻자 성형외과 의사가 한 대답 file 2025.07.17 1691 0
160125 유머 인형뽑기 하수와 고수의 차이.jpg file 2025.07.17 672 0
160124 기사/뉴스 디모 렉스, 알고보니 방예담… “새로운 페르소나” file 2025.07.17 722 0
160123 기사/뉴스 규빈, ‘ON THE K : FANTASIA’ 성공적 마무리...눈부신 라이브로 ‘팬심 저격’ file 2025.07.17 730 0
160122 유머 비비지 팝유어옹동이 안무 만들었다는 카니 file 2025.07.16 1141 0
160121 유머 [SKT 집단소송] SKT 유심 해킹 사태 손해배상청구 집단소송 원고 모집 file 2025.07.16 884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339 Next
/ 5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