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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나 사용기한이 막 지나려는 식품을 냉동실에 넣으면 식품에 ‘부패 정지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쉽게 음식이 상하기 쉬운 계절, 음식 낭비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지혜 중 하나로 냉동실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냉동실 보관은 수년까지도 가능하지만 실상 3개월 정도가 지나면 식품의 질이 서서히 나빠지기 시작한다. 따라서 냉동보관 6개월 전에는 음식물을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생각보다 의외로 많은 식품을 얼려 먹을 수 있는데, 유통기한이나 사용기한이 막 지나려는 식품을 냉동실에 넣으면 식품에 '부패 정지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다.

남은 버터  = 버터를 여러 개 사놓는다면 오래 보관하기 위해 당장 필요한 버터 통 하나만 빼고 냉동 보관할 수 있다. 얼려지더라도 아이스크림처럼 긁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남은 와인  = 마시다 만 레드 와인 혹은 화이트 와인에 와인 마개가 없어졌다거나 한동안 마시지 않을 것 같을 때, 얼음 큐브 선반에 와인을 부어 얼려 두면 요리에 사용하기 손쉬울 뿐 아니라, 나중에 심심할 때 하나씩 빼어 마셔도 좋다.

남은 커피  = 마시다 남은 커피는 버리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하겠지만 무조건 버릴 필요는 없다. 와인처럼 얼음큐브선반에 부어 얼려 둔다. 아이스커피를 만들어 마실 때, 물 얼음 대신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껍질 깬 달걀  = 달걀을 얼려도 된다? 달걀 껍질째로 냉동실에 얼리면 물론 안된다. 계란 내용물 결정이 팽창하면서 터져버리기 때문이다. 계란은 껍질을 깨고 내용물을 얼리는 것이 좋다.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지 않고 그대로 용기에 담아 얼릴 수 있다.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각각 용기에 담아 얼려도 무방하다. 분리한 달걀은 이후 베이킹 할 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용기에 날짜 라벨을 붙여놓으면 이후 사용 순서를 쉽게 판단할 수 있다.

단단한 치즈  = 모든 치즈를 얼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령 크림치즈와 같은 물렁한 치즈는 냉동실 안에서 제대로 얼려지지 않고 물기만 많아질 뿐이다. 먹고 남은 치즈 중 단단한 치즈 종류는 위생봉지나 용기에 담아 밀봉해서 얼려둔다. 치즈의 늘어지는 성질이 오히려 더 좋아질 수도 있다.

씨 빼낸 아보카도  = 적당히 익은 아보카도는 구입 후 수일 내 바로 먹지 않으면 물렁해지고 상하기 쉽다.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반으로 갈라 씨를 뺀 후 원하는 모양으로 썬 뒤 용기에 담아 냉동보관 한다. 아보카도 육질 위로 레몬이나 라임즙을 짜서 뿌리는 것도 좋다. 향과 풍미까지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신선한 허브나 생강류  = 허브 종류는 오래 신선도를 유지하기 어렵다. 냉장고에 있더라도 금방 축 늘어지고 만다. 이 까다로운 식물을 잘 다듬은 다음 냉동실에 넣는다. 신선함에 더해 향까지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냉장실에서 금방 말라 버리는 생강도 냉동보관이 가능하다. 적당히 잘라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손쉽게 보관이 가능하다.

썰어놓은 버섯  = 버섯을 얼릴 때는 슬라이스 썰기 해서 서로 겹치지 않게 정렬한다. 가지런히 놓인 버섯을 냉동실에 넣고 2시간 정도 먼저 얼린다. 이후 보관용기에 옮겨 다시 냉동실에 넣는다. 이렇게 하면 버섯 조각이 서로 얼러붙어 나중에 사용 시 아무렇게나 부스러지는 것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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