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퀘어

진짜로 흥미로운 거라면 뭐든지

조회 수 50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0000058675_001_20220831190001487.jpg

 

하루에 홍차 두 잔 이상을 마시면 조기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하루에 홍차 두 잔 이상을 마시면 조기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암연구소( National   Cancer   Institute ) 마키 이노우에-초이 박사팀은  UK  바이오뱅크( U.K.   Biobank )에서  40~69 세 남녀  49 만  8043 명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2006 부터  2010 년까지 설문조사를 완료한 이들로,  90 % 이상이 백인으로 구성되었다.

응답자 중  85 %가 매일 차를 마신다고 답한 가운데 하루에 마시는 차의 양을 보면  11.5 %가 1잔 이하,  29.4 %가  2~3 잔,  25.5 %가  4~5 잔,  11.8 %가  6~7 잔,  3.7 %가  8~9 잔,  3.4 %가  10 잔 이상이었다. 그리고 차를 마신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90 %에 달하는 사람들이 홍차를 마신다고 답했다.

평균 추적 관찰 기간  11.2 년 동안, 하루에 차를 두 잔 이상 마신 사람은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심혈관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사회인구학적 요인과 생활방식 요인에 대해 조정한 결과 하루에 두 잔이 넘는 양의 차를 마신 사람은 그보다 적게 마신 사람에 비해 모든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4~24 % 더 낮았다. 차를 가장 많이 마신 사람들의 위험 감소폭이 가장 컸다.

마찬가지로 하루에  2~3 잔 마신 사람은 허혈성심질환( ischemic   heart   disease )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7 % 더 낮았고, 평균 8잔 이상을 마신 사람은 그 위험이  26 % 더 낮았다

뇌졸중과 관련한 사망 위험은 하루  10 잔 이상을 마신 사람들에게서만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그리고 하루 평균  2~3 잔의 차를 마시면 또한 호흡기 질환 관련 사망 및 암 관련 사망 위험이 다소 낮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이노우에-초이 박사는 이러한 연관성이 차의 온도 및 차를 그대로 마시는지, 우유나 설탕을 넣어 마시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나타났으며, 카페인 대사의 유전적 변이에 대해서도 조정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차에는 폴리페놀과 같은 생물활성화합물( bioactive   compounds )이 매우 풍부한데, 이러한 화합물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보호 효과가 나타났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보다 다양한 인구를 대상으로 추가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저널 '내과학 연보( Annals   of   Internal   Medicine )'에  'Tea   Consumption   and   All-Cause   and   Cause-Specific   Mortality   in   the   UK   Biobank' 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스퀘어

진짜로 흥미로운 거라면 뭐든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이슈 서브덕질 규칙 1 2024.10.05 4903 0
HOT글 유머 완벽주의 성향 갖고 있다면 공감할 키오프 벨 발언 file 2025.07.18 700 1
HOT글 유머 사우디아라비아 2천원짜리 수박 5 file 2025.07.10 1030 1
HOT글 기사/뉴스 82메이저, 데뷔 후 첫 광고 모델...교복 브랜드 새 얼굴 됐다 file 2025.07.07 780 1
공지 유머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2 2024.11.04 29483 66
공지 이슈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3353 44
160205 주식에서 곱버스가 무엇이고 곱버스를 하면 안되는 이유 2021.01.25 225 0
160204 여자 롤 BJ 수입 보고 현타온 스맵 2021.01.25 227 0
160203 남페미 근황 file 2021.01.25 229 0
160202 네네 콘샐러드 서비스 논란 ㄷㄷ....jpg file 2021.01.25 236 0
160201 페미들이 자신감 떨어질때 해결법 file 2021.01.25 205 0
160200 집단감염 터진 대전 시내 상황... file 2021.01.25 200 0
160199 성추행 사퇴 레전드 file 2021.01.25 194 0
160198 [속보] 이재용측 "판결 겸허히 수용…재상고 않기로" file 2021.01.25 205 0
160197 저같은 사람 또 있나요? file 2021.01.25 213 0
160196 원기옥 모으는 중국 file 2021.01.25 206 0
160195 축의금 5만원내고 욕 먹었어요 file 2021.01.25 220 0
160194 성추행 사퇴 레전드2 file 2021.01.25 198 0
160193 또 발작한 중국 file 2021.01.25 204 0
160192 액상과당 과잉섭취시 file 2021.01.25 203 0
160191 폐차장에서 주운 현대차 file 2021.01.25 196 0
160190 래퍼 아이언 숨진 채 발견 file 2021.01.25 207 0
160189 단독] 배우 송유정, 26세에 갑작스레 사망 file 2021.01.25 203 0
160188 이스라엘도 등쳐먹는 나라 file 2021.01.25 180 0
160187 [단독]SK와이번스 야구단, 신세계 이마트에 팔린다 file 2021.01.25 186 0
160186 쯔양 고소 file 2021.01.25 166 0
160185 물물교환 file 2021.01.25 153 0
160184 누나에 대한 악플에 열받은 하승진 근황 file 2021.01.25 202 0
160183 군대 '고문관' 단어의 유래 file 2021.01.25 173 0
160182 한국인들이 암내가 덜 나는 이유 file 2021.01.25 195 0
160181 바지 입은 흑인 남자들.jpg file 2021.01.25 199 0
160180 평생 까방권 얻은 남편 file 2021.01.25 203 0
160179 특S급 짝퉁이 나오는 이유 file 2021.01.25 203 0
160178 인류가 만든 가장 거대한 비행체 file 2021.01.25 193 0
160177 강아지의 예민한 감각 file 2021.01.25 186 0
160176 K-강제징용 근황 file 2021.01.25 196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341 Next
/ 5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