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3132 추천 수 0 댓글 0

. 쉽게 지나치면 안 되는 위장장애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소화불량이나 속쓰림 등 소화기 관련 증상은 많은 사람들이 흔하게 경험한다. 이 때문인지 증상이 있어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일쑤다. 하지만 어떤 증상은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바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쉽게 지나치면 안 되는 위장장애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 WebMD )에서 소개했다.

위경련  = 식사 후에 통증이 나타나는 건 크론병의 흔한 증상이다. 크론병은 소화관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질환으로, 활성화될 때 경련 증상이 심해진다. 설사나 관절통, 체중감소와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부은 배  = 감염이나 탈장과 같은 증상 때문에 먹은 음식이 장을 통과할 수 없을 때 배가 정상보다 더 단단해지고 커진다. 경련 증상이 있고, 식욕이 없으며, 변을 보거나 방귀를 뀌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즉시 진찰을 받아야 한다.

피를 동반한 구토  = 피가 섞여 나오며 구토를 하는 경우 궤양이 있다는 뜻일 수 있다. 위나 장 위쪽 내벽에 상처가 있는 것이다. 피가 보이기도 하지만, 커피 찌꺼기처럼 보이기도 한다. 가슴이 쓰리고 쑤시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응급실을 찾도록 한다.

배꼽 통증  = 배꼽에 통증이 있는 건 특히 어린아이에게서 나타나는 요로감염증의 징후일 수 있다. 둔한 통증이나 압박이 느껴질 수 있으며, 보통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 소변을 볼 때 열이 있거나 타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다. 골반염은 요로감염증과 일부 유사한 증상을 보이며, 충수염도 배꼽에서 시작될 수 있다. 병원을 찾아 원인을 알아내어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혈변이나 흑변  = 대변을 볼 때 선명한 붉은 색 피가 보인다면 병원을 찾도록 한다. 치핵에서 피가 나거나 직장에 찢어진 상처가 있으면 피가 날 수 있다. 대장암, 대장 용종, 대장염, 곁주머니증(게실증)은 덜 흔하지만, 모두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아주 어둡거나 검은색 변은 위창자관 위쪽에 출혈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 단, 음식이나 철분 보충제 때문에 색이 어두운 경우도 있다.

윗배 통증  = 배 윗부분에 불편한 증상이 있는 경우, 특히 증상이 빠르게 나타나 점점 악화될 경우 쓸개발작( gallbladder   attack ) 증상일 수 있다. 쓸개 밖으로 나가는 담즙의 흐름을 담석이 막는 것이다. 어깨 통증,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있을 수 있다.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도록 한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  = 오른쪽 아랫배가 갑자기 아픈 건 충수염(맹장염)의 전형적인 신호다. 맹장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배꼽 가까이에서 통증이 시작돼 오른쪽으로 이동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항상 포만감이 느껴짐  = 평소보다 적게 먹었는데도 배가 부르다면, 이는 궤양이나 위식도역류질환 때문일 수 있다.  10 년 이상 당뇨를 앓았다면 위가 정상적인 속도로 비워지지 않는 위무력증( gastroparesis )이 있을 수도 있다. 더 심각한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드물다. 난소, 위, 췌장 등 일부 암은 많이 먹지 않아도 더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극심한 허기와 유사한 느낌  = 위궤양은 위 내벽에 열린 상처가 있는 것으로, 종종 복부 가운데에 타는 듯한 느낌이 든다. 배고플 때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더 강하게 느껴진다.

지속적인 설사  = 몇 주가 지나도 설사가 멈추지 않는다면 단순한 위 바이러스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 그보다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염증성장질환일 수 있다. 감염이나 갑상선질환, 음식알레르기가 원인일 수도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덕질 공통 이용규칙 및 안내 (업데이트중+ 2024-04-13) 😀컴덕824 2024.04.14 6705
공지 1000P를 모으면 다이소 상품권 1000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file Private 2024.02.14 6130
127294 웨이커 ‘K탑스타’ 최고의 신인(남) 등극...‘Vanilla Choco Shake’ 인기 new 😀익명091 2024.07.29 6
127293 MZ직원 욕하는 사장 newfile 😀익명253 2024.07.29 6
127292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2-30대에 꼭 해야 하는 일 newfile 😀익명784 2024.07.29 6
127291 2002월드컵 레전드 히딩크,이천수의 거침없는 폭로.. new 😀익명820 2024.07.29 5
127290 ‘미스트롯3’ 정서주→정슬, 춘천도 사로잡았다 newfile 😀익명718 2024.07.29 5
127289 X재팬 요시키가 세계데뷔를 위해 만든 그룹 XY.jpg newfile 😀익명915 2024.07.29 6
127288 피프티 피프티 취소된 광고와 예능 모음.jpg newfile 😀익명602 2024.07.29 7
127287 김포에 택배 대란 발생 newfile 😀익명055 2024.07.29 7
127286 베스킨라빈스 30년간 판매순위 newfile 😀익명544 2024.07.29 6
127285 서울시, 현대차의 GBC???? 55층 변경 압박한다 newfile 😀익명348 2024.07.29 6
127284 현차사무직 합격했다는 스펙 ㅎㄷㄷ newfile 😀익명338 2024.07.29 7
127283 외주 작가가 저작권 슈킹하려는 사건 newfile 😀익명642 2024.07.29 6
127282 메구리가 생각하는 짝짓기를 하고 싶은 순서.jpg newfile 😀익명747 2024.07.29 6
127281 일본 팩라면 근황 newfile 😀익명461 2024.07.29 6
127280 판 타지 작가들이 잘  걸리는 병  newfile 😀익명718 2024.07.29 6
127279 개를 체력으로 이길수 있는 사람 newfile 😀익명437 2024.07.29 6
127278 [스압] 부모의 간섭으로부터 벗어나는 확실한 방법 .jpg newfile 😀익명667 2024.07.29 6
127277 마라톤 완주한 여군이 받은 특혜 newfile 😀익명174 2024.07.29 5
127276 중국의 흔한 지하철.jpg newfile 😀익명474 2024.07.29 6
127275 최근 난리난 배송기사에게 깨진 계란값까지 청구했....jpg newfile 😀익명782 2024.07.29 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365 Next
/ 6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