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간과한 부분이
있어 첨언합니다.

그전에, 난 예언자가 아니며
미네르바처럼 경기 수치에 근거하여
과학적 분석을 하는 전문가도 아닙니다.

단지 경험과 감에 의존한
노파심이니 판단은 각자가.

빠진 부분은 기업 부동산입니다.
지난 투기 열풍 주역 중 하나가
비업무용 부동산이었습니다.

대기업이야 덜하겠지만
중소기업들은 직접 투자에
나선걸로 압니다.
이 게기판에 올라온, 개인이
브릿지론을 이용한 기업 투기가
있습니다.

현재 가격이 그다지 평온해
보이는 건 실수요자 간 힘 겨루기.
이건 곧 매도 우위로 가겠지만
촉발은 역시 기업 쪽입니다 

김진태발 자금 경색은 50조를 넘어
200조까지 유동성 공급 확대
라는 뻥카까지 나와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무슨 말이냐.
기축 통화도 아닌 주제에
돈다발 찍어 돌려 봐야
달러는 콧방귀도 안 뀔 개소리라는 걸
아는 거죠. 더하여 인플레
잡는다고 벌어진 세계 긴축 기조 속에
뭐 이런 개 병같은 ㅎㅎㅎ.

결국 자금줄 조인 건설사부터 보유
부동산 매각, 미분양 헐값 처분이
시작되면 중소기업분들이
쏟아져 나올 겁니다.

기업이 아파트 부녀회 신경 쓰나요?

그리고 이걸 아셔야 헙니다.
이미 말했지만 1천 세대 아파트 단지에서
몇건이나 거래되서
5억이 15억 되었나요?
많아봐야 1백 건? 50건?
부동산 시세표를 보면 알수 있죠.

그러니 떨어지는 양식도
비슷할 겁니다. 

러시아가 협박을 했다지요.
내정간섭에 반발함이 타당하나
잘 선택해야 할 겁니다.

러시아 수출입 막히면
한국 경제엔 토네이도가 몰아 칠 겁니다.

다들 무사히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곧 네이트 판 관리 차
떠납니다.
10여 년 방치했더니 엉망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