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egye.com/view/20220221506457
한편 해당 경기 후 김보름은 노선영을 왕따시켰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전 국민의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16일 김보름은 노선영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재판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왕따사건 논란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에서도 승소 판결 받음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 준준결승전에서 배성재 캐스터가 자신 있게 뱉은 말이다. 제갈성렬 해설위원도 “3명이 하나가 돼서 끝까지 같이 가야 하는 경기다. 마지막에 스퍼트를 올리는 것 좋았지만 노선영 선수가 뒤처지는 걸 파악하지 못하고 역주했다”라며 배성재 캐스터의 말에 힘을 실어줬다.
배성재 캐스터와 제갈성렬 해설위원이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경기가 끝나고 ‘왕따 주행’ 논란에 불이 붙었다. 김보름은 가해자가 됐고, 노선영은 피해자가 됐다. ”한 번도 같이 훈련한 적 없다” “훈련 분위기가 안 좋았고 대화를 나눈 적도 없다” 등 팀 내 불화설을 짐작하게 하는 노선영의 인터뷰도 한몫했다. 순식간에 김보름은 대역 죄인이 되었고,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김보름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시켜야 한다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60만명 넘게 동의했다.
그러나 모든 것은 근거 없는 마녀사냥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 감사에서 여자 팀 추월 경기에서 나온 ‘왕따 주행’은 작전의 실패였다는 결과가 나왔고, 최근 법원은 김보름이 오히려 노선영에게 폭언을 들었다고 인정했다. 4년 만에 진실이 밝혀진 셈이다.
배성재는 19일 베이징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중계에 앞서 김보름 선수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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