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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종석이 아이유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을 보였다.

 

이종석은 최근 한 매거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출연했던 작품들을 비롯해 배우로서의 고민, 근황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이 인터뷰에서 주목을 받은 건 연인 아이유에 대한 언급이었다. 이종석은 앞서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그 분’이라며 아이유를 언급한 바 있고, 공개 열애 후 아이유를 다시 한번 언급하며 존경심과 애정을 보였다.

 

이종석은 아이유에 대해 “그 친구의 존재 자체가 의지가 되고 힘이 된다고 이야기하면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겠다. 그런데 나 말고도 정말 많은 분이 그 친구의 음악과 그 친구의 가사와 위로를 건네는 문장들에서 위로받는다. 나 역시 그렇다”며 “다만 나는 대화를 나누면서도 그런 위로를 받는 점이 다를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꽤 오래 전부터 친구였고, 전 세상에서 그 친구가 제일 웃기다. 30대에 접어들면서 느꼈던 고민의 시기에 친구였던 그 분께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었다”고 밝혔다.

 

이종석과 아이유의 인연은 2012년 SBS ‘인기가요’ 진행을 맡으면서 시작됐다. 아이유는 “제가 20대 준반부터 친구로 지냈으니까 서로가 꽤 어릴 때 만난 셈이다. 그래서 그 친구가 저에게 ‘이제 많이 어른스러워졌다’는 말을 해줄 때면, 더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지금보다 더, 훨씬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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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과 아이유는 지난해 12월 31일 열애를 인정했다. 이종석이 12월 30일 열린 ‘2022 MBC 연기대상’에서 “그분께 이 자리를 빌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과 괴로움들이 많았는데, 그때 어떤 인간적으로 좋은 방향성과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끔 도와주신 분이 있었다. 그분께 이 자리를 통해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너무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종석의 ‘그분’은 아이유였고, 두 사람은 ‘그분’ 발언 하루 뒤인 12월 31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한 건 약 4개월 전부터로, 이종석이 아이유를 연상시키는 듯한 이상형 발언도 화제가 됐다.

 

열애 인정 후 이종석은 “0대 중반즈음 처음 인연을 가지게 됐고 뭔가 풋사랑 넘어, 커다랗지만 또 이루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네요. 긴 시간을 친구로 지내다가 이제서야 이렇게 됐네요. 저는 저대로 열심히 살다가도 늘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은 이상한 친구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우리 팬들은 이해를 할 것 같은데 저에게 강단이 같은 존재였어요. 친구로서 어떤 방향성과 삶의 고민들을 함께 투닥투닥 고민해주기도 하고 의지가 되기도 하고 동생이지만 가끔 누나 같기도, 어른 같기도 하지만 또 지켜주고 싶은 멋진 친구랍니다”고 말했다.

 

아이유도 “제가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항상 제 걱정을 하고, 제 안부를 궁금해하는 우리 유애나가 많이 놀랐을 것 같아서 아주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네... 이렇게 됐습니다!”라며 “저의 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습니다.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저를 응원해 주고 저에게 항상 '멋지다 멋지다'해주고. 또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입니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지난해 MBC 드라마 ‘빅마우스’로 연기대상을 받았다. 아이유는 올해 공개 예정인 새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

 

 

https://v.daum.net/v/20230222175117092

 

아이유는 어디서 뭘하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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