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가수 이선희 씨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오늘 오전부터 이 씨를 불러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이 씨가 대표이사로 재직한 바 있는 기획사 원엔터테인먼트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엔터테인먼트는 이 씨가 지난 2013년 설립한 이 씨 개인 회사입니다.

이 씨가 기획사에 직원을 허위로 등재했는지 여부와 자금을 부당한 방식으로 유용했는지 여부도 수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이 씨를 비롯한 사건 관계인 복수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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