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제 역에서부터 정상까지 약 3시간 반
정상에서 우라야마구치 역까지 약 2시간 반
정확히 1년만에 재방문한 요코제 역
헤으응 궁극의 최강 아이돌이 마중나와줬어
부코 산은 작년에도 왔었는데
야마노스스메 4기에 소개되고나서 또 가려고 했다가
이제서야 와버림
장마철 한복판의 귀한 등산비요리
요코제 역에서부터 약 1시간을 걸어서
숲길 입갤
집에서 가져온 빈 페트병에 물을 채우고
요코제 역에서부터 약 1시간 반
등산로 입구 도착
오전 9시
등산 스타트
주말 낮에만 영업한다는 카페
이번에도 못 들어가보겠네
장마철이라 그런지 물이 많다
비가 많이 와서 끊기는 바람에
우회로가 생긴 등산로도 있음
이 이상은 차로 올라갈수 없는 길
정상까지는 10/52丁目
새삼스럽지만
물이 많다
구름 한 점 없이
낮 최고기온 30도를 넘나드는 날씨였지만
숲길이라 그런지 덥진 않았음
오전 9시 반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약 30분
마실 물이 모자랄 걱정은 없는 부코 산
체력이 남아도시는 분들은
정상에 위치한 화장실 충전용 똥물을 운반해주세요
물을 재보충하고 등산 재개
간밧떼
-
오전 10시
해발 1000m에 위치한 광장
여기서부터 정상까지는 50~60분 정도
삭제되신 지장보살
여기서부터는 길이 다소 험해지는데
작년에 왔을때도 이렇게 빡센 바위길이었던가
가물가물
진작에 정상을 찍고 내려오신듯한 조그마한 댕댕이
51丁目까지 왔다
화장실용 똥물 갖고 오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정상 인근 토리이
52丁目 도착
밑에서부터 가져온 물을
뚜껑을 열어서 버린 뒤
빈 페트병은 지정된 장소에 놓아두도록 하자
정상 신사 뒤쪽으로 돌아가면
찐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 있음
해발고도 1304m
오전 11시
부코산 정상 도착
요코제 역에서부터 3시간 반 걸림
후지산은 반대편이라 보이지는 않지만
정상 너머로 치치부 시내가 보이고
저 멀리 희미하게 야츠가타케도 보임
정상에서 간단히 요기를 한 뒤
우라야마구치 방면으로 하산 스타트
정상에서 30분정도 내려오면
또 물을 받을수 있는곳이 있음
정상에서부터 약 1시간 반
계곡에서 잠깐 숨 돌리기
하산로도 일부가 막히고 우회로가 만들어져있는데
길 상태가 좀 많이 스펙터클함
오후 1시 반
정상에서부터 약 2시간 반 걸려서 우라야마구치 역 도착
철도를 이용해 치치부로 이동
늦은 점심을 먹으러
아오이 마망의 픽
쿠루미소바
쿠루미소바가 뭔가 했더니
호두가 들어간 멘쯔유였다
이후로 한노로 돌아와서
지난번보다 굿즈가 늘어난것 같은데 기분탓이겠지
아이스크림을 하나 처묵해주고
잠깐 한노 시내를 둘러본 뒤 귀가
몇달전 리모델링한다고 공지하더니 싹 갈아엎었네
일본 등산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