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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4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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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입수한 공문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달 7일까지 희망 직원을 종합했고, 이들에게 지난달 23일까지 그림을 제출하라고 했다. 가로‧세로 20cm 화판은 구청이 지원했지만, 물감 등 다른 물품은 각 부서에서 부담해야 했다. 구청은 또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수차례 보내고 수시로 그림을 그렸는지 확인했던 것으로도 파악됐다.

구청 직원 A씨는 “공문에 희망자만 적어서 신경 쓰지 않았지만 메일까지 보내오며 그림 그리기를 압박했다. 사실상 강요였다”며 “업무에, 민원에 숨 쉴 틈이 없는데 퇴근 후 그림까지 그려야 하니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직원 B씨는 “구청에서 레드로드를 ‘세계에서 그림이 많은 거리’로 기네스북에 올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상사가 그림을 몇 개 그렸는지 수시로 확인을 해 그림을 그릴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마포구청이 홍대레드로드 거리에 기네스북갱신시킬려고 구청직원들한테 그림그리기 강요하고

 인사고과 불이익등 당할까봐 참여함

 

구청장이 지업적 만드려고 갑질 ㅎ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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