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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답사기는 위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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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조망이 쳐진 중앙선 구선과 신선 합류구간에서 막혀버렸지만

 

다행히 사진 왼쪽에 개구멍이 있는 곳을 발견해서 내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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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직 시간적으로 여유가 좀 남아있어서 한숨 돌릴 겸

 

주변에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찾으러 우측으로 꺾어서 이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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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처없이(?) 돌아다니다가 할 게 없어서 

 

열차 지나가는 사진이라도 건지려고 대기했는데

 

마침 터널 너머로 웅장한 디젤기관차 소리 들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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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향하는 단행기 

 

신선 구간에서 단행기 보는 건 드문 듯?

 

찍은 다음에 아무 사진 담기 위해 장소로 이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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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빠른 모붕이들은 저 다리가 옛 노반이라는 걸 눈치챘을 거임

 

무지성으로 직진하다 저 노반이 합류 구간이었줄 누가 알았으랴....

 

저 비닐하우스 너머로 괜찮은 사진을 담을 수 있을 거 같아서 저기로 직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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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친숙한 모양의 바위가 보이고 아래로 국도도 보이고 하늘도 굿

 

사진 우측에 보이는 정자에서 한숨 돌리면서 잠시 쉬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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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을 배경 삼아 지나가는 차와 같이 담아주기

 

사진 자체는 무난하게 나와서 나름 만족감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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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 근접샷 찍어준 다음에 

 

10분 정도 쉬고 다음 초행길로 이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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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가는 바람에

 

걸은지 5분 채도 안돼서 식은 땀 약간 흘림

 

손풍기의 필요성이 절실한 순간....

 

그건 그렇고 사진에서 보듯 길의 진행상황만 봐도 개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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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적 드문 도로 한복판에 조류 친구는 봐서 외롭진 않았다

 

의미 없는 사진 하나 담고 나서 열차 사진 포인트 찾아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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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한 곳이긴 한데 조금 더 가서 찍거나

 

방음벽만 아니었다면 무난한 사진은 건질 수는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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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날씨가 괜찮아서 찍어본 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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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날씨가 괜찮아서 찍어본 사진(2)...이지만 이건 이거대로 괜찮은 포인트

 

이제 뇌절 사진은 그만 찍고 단촌역으로 가기 위해 택시 타고 이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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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서 보듯이 자차 or 택시 아니면 노답인 상황

 

더위도 더위인지라 기력 소모 덜 줄일려고 어쩔 수 없이 택시를 이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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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호출했는데 예상 외로 금방 잡혔음 

 

일단 더위를 식히려고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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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반에 뒤덮혀진 식물들 보니까 이제 여름이구나 하고 깨닫지만

 

그러면 뭐하누 손풍기를 가져와야 본전은 건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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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가 올 때까지 자그마한 터널 안에서 

 

찍었던 사진들 보면서 한 6분 정도 지나니까 기사님 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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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건 둘째 치고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 

 

터널 내부 풍경이 오묘한 느낌이 들어서 담아봄

 

시골 도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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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타고 10~13분 정도 뒤에 단촌역에 도착함

 

기사님이 말씀하시길 의성에 이런 역이 있는 줄은 몰랐다고 하시더라

 

이제 단촌역에 도착했으니 이번 답사의 메인인 카페로 리모델링한

 

단촌역을 둘러보고 안동역으로 가면 일정은 끝나게 됨

 

+ 다음 답사 후기글은 담주에 바쁘지만 않으면 올라갈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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