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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와 단둘이 점심 먹는데 이어폰 낀 신입, 이해되나요?"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한 신입사원이 상사와 단둘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귀에 이어폰을 꽂고 밥을 먹었다는 이야기에 논란이 일고 있다.1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11월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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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엠장기획'에 올라온 사연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직원의 행동을 지적했는데 제가 이상한 건가요?"라고 물으며 점심시간에 있었던 일을 전했다.

A씨는 "3개월 된 직원이랑 현장에서 일대일로 식사하는데 무선 이어폰을 끼고 밥을 먹길래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지적했다"며 "그러자 직원이 '점심시간인데 잠깐 하는 것도 안 되냐'고 반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걸 이해해야 하냐"고 황당해했다.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먼저 직원의 태도를 지적한 누리꾼들은 "같이 밥 먹는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저럴 거면 뭐 하러 밥 같이 먹냐", "식사 시간은 개인 시간이 맞지만 얼굴 맞대고 밥 먹으면 이어폰 당연히 빼야지", "인간 대 인간으로서 예의 있는 태도는 아니다" 등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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