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4 20:42
삼전도비를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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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도비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옆에 있는 비석이다.
병자호란때 조선이 청나라한테 개같이 따이고,
인조가 삼전도에서 청나라황제 “홍타이지”에게 넙죽 절하는
“삼전도의 굴욕”을 겪고, 홍타이지가 삼전도에 세운 비석이다.
비석에는 이렇게 만주어가 쓰여져 있다.
만주어는 이렇게 꼬부랑지렁이같은 난해한 글자로 되어있다.
그런데 19세기말에 서양의 학자들이 이 꼬부랑글자를 로마자로
옮기는 작업을 해놓았다.
그럼 한번 삼전도비의 비문을 읽어 보자.
여기서 한가지!
아래의 비문은 내가 번역한 게 아니라,
“길공구”라는 유명 블로거가 번역한 것을
내가 퍼 와서 이걸로 독해공부를 하고,
모든 단어에 뜻을 적어서 편집한 것이다.
만주어 공부한지 한 3주밖에 안 돼서 틀린 부분도 있을 거다.
감안바란다.
그리고 맨 밑에 만주어 문법 요약&정리한거 올려본다.
"길공구"블로그는 여기
링크 안올려지는데 그냥 네이버에 "길공구" 쳐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