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인형과 함께 출사다녀왔습니다.
날씨 문제로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출발했으나 다행히 이날은 날씨가 좋았네요.
일본풍사진을 찍고 싶어서 행선지는 니지모리스튜디오로 정했습니다.
니지모리 스튜디오로 가는길
자차가 없는 경우 1호선 지행역에서 내려서 4번 출구로 나오면 니지모리로가는 버스를 탈 수 있음.
노선은 몇 개 있으나 배차간격이 긴 편으로 시간 알아보고 가는게 좋습니다.
택시이용시 요금은 1만원 전후로 나오는 듯
버스에서 내리면 언덕을 올라가야함... 구름이 좀 있긴 했지만 더워서 힘들었다..
여름축제기간이라네요.
정해진 시간마다 중앙광장에서 진행되는데 이때 사람들 몰리니 사진스팟 찾아가서 사진 찍으면 편하게 찍을 수 있음 ㅇㅇ
사무라이결투는 잠깐 지켜봤는데 직원분들이 일본어 + 한국어 같이 하면서 열연 해주심
니지모리스튜디오 입구
입구 좌측에 키오스크 있고 입장할 때 직원분들이 행사관련 안내해주심
입장권 결제할 때 조명기구, 삼각대, 반사판 이용시 추가요금 있음
입구 앞에서 꿀잠 자는 고양이 1
니지모리 오냥이라고 스튜디오에 살고있는 5마리 냥이들 중에 한 마리인듯
거의 1년 만에 출사나온 에리쟝!
최근 무녀복을 구입한 것이 니지모리스튜디오에 온 이유기도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보이는 꽃가마에서 한 컷
꿀잠중이신 고양이 2
손님들이 많아지니 일어나서 네코단 앞으로 감
스튜디오내에 5동물을 기리는 제단이 있음(고양이, 여우, 거북이, 토끼, 늑대)
냥이들이 이곳에서 밥먹고 가는 듯
제단에 여럿 있는 마네키네코
제단 앞의 작은 의자
에리쟝에게 딱 맞는!
스튜디오 주변이 숲이다 보니 자연경관도 잘 갖추어져 있음
7월은 패랭이꽃이 한창이라네요
카메단
머리부분이 가려졌는데 뒤에 거북이모양 바위임
덥고 배고파져서 소바먹으러~
방울토마토 엄청 달아서 놀랐음
주렁주렁 코이노보리
배도 불렀으니 연못 중앙에 있는 큰 제단에 가보기로...
제단 앞에서 발견한 석상
소소한 바람입니다.... 복권 1등...!
카나우각이라는 제단
사랑, 돈, 건강 중 1가지 소원을 비는 곳이라네요
카나우각에서 넓게 보이는 연못
잉어들이 잘 먹었는지 통통함
더워요~
중앙쉼터 근처에서
쉬었다가 좀 더 높은 곳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시원한 계곡
올라가다 보면 촬영을 위한 세트장이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비어있다는데 이날은 정말 의자만 있고 텅텅 비어있었음..
덥기도 하고 지쳐서 이제 내려가기로...
세트장 근처에서 있는 오오카미단
각 포인트마다 도장찍는 이벤트가 있어서 그런지 제단근처에는 사람이 많았음
오오카미단을 끝으로 집으로 돌아가려던 중
배고파서 저녁식사로 돈코츠라멘을 주문했습니다.
잡내 없이 맛있었음 만족~!
돌아가는 길
입구 근처에서 편하게 쉬고 있는 고양이들 3, 4
날이 덥긴 했지만 잘 즐기다 왔습니다~
돌피드림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