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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eg (약혐) 조선시대 미라소년 이야기

2001년 경기도 양주 공사현장에서 미라가 발견됨

 

 

바로 사진공개 (노약자 및 임산부 사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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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jpeg (약혐) 조선시대 미라소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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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같은 옷으로 정성스레 덮여져 있는 미라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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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들이 연구를 위해 한자리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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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미라의 상태는 피부에 탄력이 남아있고 보존이 아주 잘 되어있는 상태

 

 

 

 

 


9.jpeg (약혐) 조선시대 미라소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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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jpeg (약혐) 조선시대 미라소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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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외소해보이는 미라의 신체

뼈 골격, 치아 등 각종 측정결과 5세 정도의 어린아이로 추정

 

 

 

 

 


15.jpeg (약혐) 조선시대 미라소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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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관찰중 특이한 점 발견, 온몸 곳곳에 흉터가 보인다 

피부과전문의는 이 흉터를 두창, 즉 천연두의 흉터라 한다 

두창에 걸린 상태에서 합병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것.

 

 

 

 


17.jpeg (약혐) 조선시대 미라소년 이야기18.jpeg (약혐) 조선시대 미라소년 이야기


19.jpeg (약혐) 조선시대 미라소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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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검사를 위해 미라의 장기 일부분을 떼내어 국과수에 의뢰, 

확인결과 폐에 출혈이 있는것을 확인. 폐에 출혈이 생기는것은 역시나 천연두의 특징이라고 함.

 

 

 

 

 


21.jpeg (약혐) 조선시대 미라소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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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허준이 쓴 책을보면 두창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알수있음.

 

초상화는 조선시대 두창걸린 사대부들의 모습이다 

운좋게 살아남는다해도 흉터가 아주 심하게 남아있다

 

 

 

그럼 이 아이는 과연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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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jpeg (약혐) 조선시대 미라소년 이야기

미라가 처음 발견된 공사현장. 이 땅의 주인인 해평윤씨 윤덕진씨는 이 땅은 옛날부터 해평윤씨집안이 관리하던 땅이라 주장. 그래서 이 땅에 파묻혀있던 미라가 해평윤씨의 조상 일 것이다 추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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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해평윤씨 집안 남성의 입안 상피세포를 이용해 미라의 DNA와 비교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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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가 일치하는것으로 나옴

이 미라는 해평윤씨 가문의 사람이었을것이다 라는게 거의 확실해진 상태. 

그렇다면 이 아이는 어느시대에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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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jpeg (약혐) 조선시대 미라소년 이야기

35.jpeg (약혐) 조선시대 미라소년 이야기

미라가 입고있던 옷의 디자인은 임진왜란 이후의 디자인이고, 

미라가 베고있던 천을 과학적분석 결과 1600년대에 살았을 인물이라고 추정

 

그리고 미라와 함께 묻혀있던 흙을 분석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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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jpeg (약혐) 조선시대 미라소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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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는 5월달의 어느 따뜻한 봄에 사망했을 것이라 함.

 

 

 

이제 본격적으로 이 소년이 누군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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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평윤씨의 모든 가문이 적혀져 있는 해평윤씨 대동보.

1600년~1700년 사이의 남자들을 모두 조사해보았다

 

수백명의 후보가 있었지만 후손을 남기지 못하고 죽은 남자는 단 한사람 바로 외자의 이름 '윤호'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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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소년 윤호의 증조할아버지인 윤창원씨의 무덤을 찾아가보았다. 

비석에 자손들의 이름이 적혀져있는데 윤호의 이름은 없었다. 

 

왜냐하면 조선시대는 유아사망률이 워낙 높아서 태어나더라도 이름을 늦게지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이때 윤호는 태어나기전 이거나, 갓난아기였을것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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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부의 무덤에서 윤호가 묻혀있던 곳은 한눈에 바라볼수 있었다. 

윤호는 왜 아버지나 할아버지의 무덤 근처가 아닌 증조부의 묘 근처에 있었을까? 

 

그 이유는 족보를 통해 알수 있었다. 윤호는 1690년 전후에 태어나 1695년 전후로 사망하였는데 

윤호가 사망했을때 아버지,할아버지는 다 살아있었기 때문.

 

그리고 윤호의 바로 윗형 윤용이 태어난것은 1673년이고 

윤호의 아버지는 40대 초반에 윤호를 낳았을 것이다.

 

윤호는 윗형과 15살 이상 차이나는 늦둥이었던 것이다

 

 

 

 

 

 

 

이 아이의 생전모습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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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 등을 토대로 분석해본 결과 오른쪽 이마가 튀어나오고 뒷짱구를 가지고있고 

경기도내륙형 북방계형 얼굴을 가지고 있는 윤호

 

 

 

 

 

 

윤호는 어디서 생활했을까 해평윤씨의 종갓집을 찾아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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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안채만 남아있지만 당시에는 99칸의 대저택이였다고 한다. 만약 이 집이 생긴후에 윤호가 태어났으면 윤호는 이 대저택에서 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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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에서 전해져오는 기록을 확인한 결과 이 대저택은 윤호의 할아버지인 윤상민씨가 칠순이 넘은 나이에 힘겹게 지은 집이란 것을 알수있다. 

 

만취당은 이 집의 이름인데 이 집의 위치와 기록상 위치도 정확했다. 

 

옛 조선의 풍습을 보면 한 집에서 4대 5대까지도 같이 살았기 때문에 할아버지인 윤상민씨는 손자인 윤호와 함께 이집에서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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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안의 늦둥이로 태어나 막내로 자라면서 

큰집에서 뛰어놀며 사랑을 한몸에 받으면서 자랐을 윤호..

 

 

 


68.jpeg (약혐) 조선시대 미라소년 이야기

69.jpeg (약혐) 조선시대 미라소년 이야기

 

고작 5살의 이른 나이로 아이가 죽은 뒤, 부모는 차가운 땅바닥에 아이를 눕힐수 없었는지

바닥에는 윤호 아버지의 옷이 깔려있었고, 윤호의 몸에는 어머니의 옷이 덮여있었다.

 

자식을 먼저 보낼수 없었던 부모의 마음과, 땅에 묻을때 따뜻하게 덮어주었던 부모의 옷 덕분에

윤호는 3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피부에 탄력이 남아있는 상태로 시신이 잘 보존될 수 있었던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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