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3 08:58
2박 3일 원주 - 강릉 정모 후기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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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결지인 원주에 도착해서 너무 더워가지고 가장 가까윤 카페 바로 들어감
이거 뭐시기 파르페어쩌규였나 뭔데 시럽을 아쥬 광고처럼 쀼려주더라 아주 재미있었어
이거는 옥수수 뭐시기랑 두부컨셉 디저트 뭐시기인데
맛은 몰?루
원래 스웨덴가정식이었나 먹으려고 했는데 가려고 하는 식당마다 다 브레이크타임이고 휴무일 이라서 대충 들어간 가깡 ㄴ 돈까스집인데 브랜드 여러개 있는 프차식 영업장이었음
근디 쥰니 맛있음 주방도 완전 오픈주방이라 엄청 깨끗하고 아주 대박이었어 원주 시청 앞에 있음 식당 이름은 까먹었쪙
밥먹고 다같이 모여서 뮤지엄산 다녀옴
제임스터렐관은 못보고 안도타다오랑 종이박물관 보고옴
다음에 제임스터렐 보러 다시 가기로했음
나오면서 기념품도사고 아이스크림도 먹음 냠냠
이건 10주년 기념 쿠키인디 전혀 기념적이지 않은 맛이야
요건 현지인 추천으로 간 고깃집인데 고기도 다 구워주시고 맛도 좋고 너무 좋더라
생일자가 있어서 저녁먹고 바에서 소박하게 츅하노래하고 촛뷸불고 칵테일한잔씩함
노래방도 갔어 옆에서 사건의 지평선을 딱 부르는데 와 ! 와!!!!!! 와!!!!!!!!!!!!!!!!! 세상에 !! 와!! 난생처음으로 노래방이서 노래듣고 감동받아봄
여기까지가 1일
2일차 아침밥으로 순두부, 제육 맛집을 추천받아서 갔는데 아니 여기 완전 맛집임 우리집에서 한시간 거리인데 한시간 운전해서 밥먹을만한 맛이었어 나는 매운거 먹었는데 계란찜처럼 희게 끓여 나오는 슌듀뷰가 진짜 미쳣더라 그리고 반찬이 하나같이 밥도둑이라 밥 두공기 반 먹음 반찬 남아서 더 먹고싶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못먹은기 아직도 아쉽네 저 남은 미역줄기랑 오징어젓갈이면 한공기 뚝딱인데 묵무침도 운전만 아니면 막걸리 사발로 들이키고싶은맛
강릉으로 가다가 휴게소에서 도넛도 사먹고 갸챠도 돌랴봄 쿠로미가 나왔어양 하와왕
강릉 도착하서 숙소 체크인하고
바로 바다 ㄱ
시원하더라 근데 모래그 너무 거칠어서 발바닥이 아팟어 물속에 뭔 바위도 너무 많고
물놀이하고 밖에 나가서 음식 포장하와서 다같이 맥주도 한잔 하고 저녁먹음
저기 양꼬치집에서 음식 포장 하왔는데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는 방문해서 양꼬치도 먹자 라고 했ㅇ.ㅁ
여기까지가 2일차
아침에 숙소에 있는 수영장에서 다같이 물놀이 했는디 2일차때 바다 가지 말고 그냥 수영장에서 놀걸 !!! 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동계 정모는 워터파크 있는 하이원 리조트로 갈 예정이랍니다 ~ 많관부
체크아웃하고 강릉 시내쪽으로 가서 중식먹음 어우 여기 평점이 5점만점에 4점 후반대 였는데 맛과 서비스는 평?범 해요 다만 마파듀부랑 탄탄면은 맛이 좀 탄탄한편 캬캬컄
밥먹고 테라로사 라는 유우우우우명한 카페를 갔는데 나는 커피맛은 잘 모르겠더라 힣
근데 이제 커피다 마시고 나가려는데 와 무슨 소나기가 막 장난아니게 오는거야
그래서 걍 맞음 ㅋㅋ
그것이 "낭-만" 이니까
그리고 집으로 가는길에 휴게소에서 가챠돌렸는디 또 쿠로미 나옴 헿 나는 쿠로미 열쇠고리가 두개라네~
마지막에 헤어지기 전에 휴게소에서 한번더 냠념뇸냠 해주고
집에 돌아오니 저녁 11시가 넘더라 몸은 지치고 힘들었지만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정모였음
이상 2023년 김갤 하계정모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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