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도쿄여행 후기
4일차는 오다이바로 숙소를 옮겨서 돌아다니기로함
이 날은 시부야갔을때보다 훨씬 더웠어..
선크림 발랐는데도 피부따가워서 우산으로 양산겸해서 쓰고다녔음
그늘도 적다보니 걷는데 땀 오지게나더라

오다이바로 버스타고 갈 때 멀리서 레인보우브릿지가 보이기 시작
이거 보일때부터 겁나 설렜음

호텔락커에 짐보관하고 바로 옆에 있는 빅사이트 찍먹하러 왔음
엄청 크고 웅장하더라 ㄹㅇ


1기 오프닝에서 나온 세븐 앞 기둥 찍고
빅사이트는 다음날 올거라서 여기까지만 보고 이동함

가는길에 뽀무톱 봤음

빅사이트 옆 선착장있는곳 공원인데
여기 물 상태가 왜이러냐ㅋㅋ
거품에 찌꺼끼 둥둥 떠다니고 냄새도 좀..


암튼 공원따라 이동해서 2기 오프닝 뽀무가 있던 장소로옴
아 나도 뽀무야~
스마트폰 삼각대 펼치고 사진찍어봤는데
이거 생각보다 존나 부끄럽네ㅋㅋㅋㅋㅋ

암튼 만족스럽게 찍었으니 오케이
주변에 사람와서 호다닥 철수하고 계속 이동함


엠마 라벨라파트리아에서 나온 곳

그리고 여기 가보고싶었는데 내가 길을 잘못들어서
가려면 한참을 돌아가야 되더라
겁나 더워서 빡센 관계로 걍 패스
공원쪽에서 바로 아쿠아시티쪽으로 갔는데 가는길에 볼것도 없고 그늘도 별로 없어서 이땐 좀 지루했음

일단 배고프니 바로 라멘먹으러 아쿠아시티로 들어감

들어가서 가죽제품 콜라보하는곳 옆에있던 유우뽀무 판넬
아쿠아시티에 등신대 판넬 다 있다는데 미리 어딘지 알아보고 다 보고 올걸 그랬네..
난 다보진 못하고 보이는거 몇개만 찍어옴


그리고 어윀프로 뽀벅지가 있었던 라멘국기관
아니 여기서 뽀무포즈로 사진 어케찍냐ㅋㅋ
사람 엄청 지나가던데
나도 찍고싶었는데 미친놈처럼 보일까봐 그냥 관둠..

들어가서 시오란쥬 라멘을 시켰는데
맛이 음..
일단 나랑은 안맞는듯
파채랑 차슈아니었으면 두 입 이상 못먹었을것같음
밑에 깔려있는 닭고기는 지방잡내 엄청 심했고
국물도 내 취향은 아니었음
결국 1/4도 못먹고 그냥 나온듯
그냥 다른거 시킬걸 그랬다

특전은 와타시


암튼 나와서 여러장면에 나왔던 오다이바 게마즈로 옴

안에 세츠나 판넬들도 있었고

란쥬 반지도 보고옴
오다이바 게마즈가 넓고 럽라굿즈 엄청많더라
지금까지 가본 게마즈중에서 제일 럽라가 많았음
캐스트 사진집도 많았고

게마즈 나와서 옆으로 가면 나오는 오다이바 해변가로옴
여기 뷰 진짜 이쁘더라 ㄹㅇ
레인보우브릿지랑 바다 건너로 도시 보이는게 지림


해변따라 걷다가 츙이랑 엠마가 사진 찍었던 그 석상 보여서 찍음


아이 카린 미사토언니가 있던 선착장 옆

그리고 계속 해변따라 걸어갔음
햇볕이 존나 세서 피부랑 눈 겁나 따가워 뒤질뻔하긴했는데
뷰가 워낙 이쁘니 바다보며 느긋하게 걷는거 못참겠더라
이제 해변가 위쪽으로 올라감

ova였나 암튼 어디서 본거같은 조형물


2기 키비쥬얼로 나온 그곳

지나가다 자유의 여신상도 한컷
란쥬 집 힐튼호텔을 지나 시오카제 공원으로 감

그리고 카스미 포핀업 무대였던 탑은 막혀있더라..
저기도 함 가보고 싶었는데


여긴 1기 2화 유우 카스미 뽀무가 자기소개 영상 찍던곳
누가 저기 누워 자고있어서 가까이서 찍진않았음

다이바시티 가는길에 본 후지테레비

다이바시티에서 카린이 쇼핑했던 옷가게
밖에 너무 더워서 다이바시티에서 좀 앉아있다가 나감

앞으로 나가서 갤에서도 애니에서도 많이 봤던 대형건담 보러옴
양형들이 여기서 사진 많이 찍더라ㅋㅋ

그리고 오다이바에서 제일 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
니지가 라이브하고 세츠나가 체이스부르고 소금이가 머리를 묶었던 그 계단
여기서 계단보고 있으니까 눈물나오더라..

그리고 계단 위쪽이 ova 키비쥬얼이었나? 약간 다른것같기도


1기 오프닝에서 엠마가 있던 조형물

그 옆에 엠마카린이 데이트 했던곳
라벨라파트리아 지구본 나오는 과학관 안가본게 아쉽네
다음에는 꼭 가봐야겠다
여기서 몇분 더 걸어서 아오미공원으로 감


아 나도 소금이야ㅋㅋㅋㅋㅋ
여기 오면 이거 꼭 찍고싶었음
주변에 사람 아무도 없어서 삼각대로 편하게 찍음
근데 이쪽은 성지아니었으면 근처에도 안왔을듯
오는길에 공장시설 뿐이어서 재미는 없었음

다시 돌아오는데 텔레포트역 근처에서 투어리스트 콜라보한 매장이 있더라 안쪽 홀은 카페마냥 쉴 수 있음
여기서 니지가쿠워터도 팔아서 미아워터 하나 사감


그 옆으로 좀 가면 있는 뽀무 스테이지 꿈의 광장
오른쪽에 벽 세워둔거땜에 뷰가 좀 아쉬웠음
찾아보니 이 주변이 예전에 관람차가 있던곳이라 하더라
일단 사진수 제한 슬슬이니 여기까지 쓰고
4일차 저녁~5일차는 다음글에서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