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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7 10:43
나도 와이프가 해준 요리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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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글 보니깐 음식 자랑글 보고 나도 올려봄.
첨에 sns연애할때 음식 잘한다고 자신하길래
뭐 어느정도 하는가보다 했는데 같이 살아보니깐
정말 잘함.
울 어무이가 음식점 하시는데 빈말아니고 와이프
음식 솜씨좋다고 하심.
삼겹살집하는데 간단하게 할수있는
쌀국수 배워서 후식메뉴로 할까 고민하심ㅋㅋ
느엄맘 소스랑 쌀국수 비벼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누나가 엄청 맛있게 먹음
남은 수입소고기와 방울토마토로 국수해준건데
난 개인적으로 면은 얇은 분 보다
납작한 퍼가 좋음.
요리를 후다닥 빨리 해줌.
태국식 훠궈
마파두부랑 비슷함
돼지등뼈로 국물요리.밥말아먹기 좋음.
이제 음식에 고수없으면 서운하네ㅋ
너무 단백하고개운함.
이름모를 향강한 나무껍질같은거랑 베트남고추와 오징어 다리 볶음요리 반찬으로도 맛있지만 맥주안주로 최고
비오는날 퇴근전 김치전 해놓으라고 미션을 줬는데
미션 클리어함.근데 단 한장만 해놓음 ;;
김치찌개 맛있게 잘했음.
된장찌개도 한적있는데 네모두부말고 순두부로
끓임ㅋㅋㅋㅋㅋ그래도 맛은 좋았음.
마지막으로 이건 스팸 두부조림인데 좋아하는 음식이라
내가 해줌.
평소 향강한 야채를 잘먹는편이라 고수뿐 아니라
민트도 잘먹어서 베트남음식은 대체로 입맛에
맞음.
나또한 외식이나 배달음식을 더 많이 먹는편이긴 하지만집밥 먹는게 오랜만이라 어색했지만 요즘 맛있는음식 많이 먹고 점점 살찜.ㅋㅋ
마지막으로 남편들아 인간적으로 설거지는 남자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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