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여행간김에 시모키타 성지순례 하고왔음

 

원래 5일중에 하루만 혼자 성지순례 하고 오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따라오겠다고 해서 애들 끌고 다니면서 사진찍음.. ㅋㅋ

 

아무튼 시작

시부야 타워 레코드에서 앨범 구경 좀 했는데

봇치 입간판이 있더라 ㅋㅋ

시모키타 입갤 ㅋㅋㅋ

봇치 도게자 박은 곳 사진 찍어주고

사진이 조금 흔들렸네..

다음 장소로 출발

애니 구도로 찍으려니까 자전거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쪼그려 앉아서 찍어야 하더라;;

거리 사진 찍고

공원 왔는데 밤에 오니까 불빛이 하나도 없어서 ㅈㄴ 어둡더라 여기 오는 길에 납치 당해도 아무도 모를듯

이거 찍을때 옆에 벤치에 형님 2명이 앉아서 담배 피고 있었는데 뭔가 눈치 보였음

악기 바꿀래?

여기 바로 옆이 니지카가 삐져서 음료 마시던 토관임

이번엔 서양 형님들이 옆에서 노가리 까고 계시더라

여긴 밝을 때 갔으면 이뻤을텐데 어두울 때 가니까 느낌이 없더라

가는 길에 있길래 찍어주고

니지카가 콜라 뽑아주던 자판기

목말라서 사과주스 하나 뽑아먹고 쉘터감

이거 찍고 옆에 기둥보니까 한국어로 안내문이 붙어있더라

카레 먹어보고 싶었는데 먹진 못했음

코케라도 사진찍고 끝

 

나름 알찼던 성지순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