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4 10:53
(스압)캡콤 캐릭터 만드는법, 스파 디자인 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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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 트레일러 보자마자 밀어왔던 책을 주문했다.
책이 나온건 알고있었는데 업계사람이 보는책이라고 생각해서 밀었었다.
강력한 평에 이끌려서 스파팬이라 샀다
게임을 만드는 큰 틀. 아래는 류의 프로토타입으로 초기개발 스파5는 완전 실사화처럼 만드는게 컨셉이였다고 함
라시드의 초기컨셉. 지금과는 다르게 묵직한 이미지로 만들었고 중동에 있는 무술을 조금더 베이스로했다고 한다. 그리고 스케치처럼 잡기가 조금더 강조됐었나보다
인기많은 주리
카메라핵으로도 알수있었고, 스파6의 배틀허브도 사실 비행중인 거대 비행기라는 사실에서 알수있듯,
맵은 보이지않는곳도 만든다고 한다.
켄 모션 스케치
캡콤 예전 격겜은 유명 게이머가 맡은적이 있다고 알고있는데 무슨일때문에 요즘엔 그렇게안한다고 들었다.
어쨋건 지금은 오시게를 필두로한 캡콤직원 10명이 밸런스를 맞춘다고한다. 오시게는 길티 에보 우승도 했을정도의 실력자. 배틀러들도 실력자라고한다.
제쿠와 고우키의 컨셉샷
류의 초기컨셉 스케치. 원래는 더 살의의 파동에 빠진 컨셉이였나보다. 이블류되기 바로전 처럼 보인다
이거시.. 류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에 상처나는 시스템은 5부터 있었다
최종에선 폐기.
켄 스케치
게임 디자이너 코멘트 보면 전부 스파6 퉁퉁좌, 나카야마가 컨셉을 만들었다. 내쉬의 간지 CA도 나카야마 아이디어.
오노는 지금의 스파6의 비실이고
퉁퉁이는 아비게일 업뎃 이후 스파5를 도맡은줄 알았는데 초기부터 스파6의 퉁퉁이 포지션이였다
캐미 코스튬 컨셉
미카의 기술 아이디어 컨셉
미카에 공을 생각보다 많이들였다. 다른캐릭보다 분량이 많고 복잡함. 개발중에도 캡콤안에서 미카의 인기가 좋았다고한다. 그래서 초기로스터로 바로 정했졌음. 퉁퉁이가 레슬링을 좋아한다고함
장군 컨셉샷
로라의 컨셉 아이디어.
로라도 특히 신경을 많이썼다고 한다.
블랑카를 대신해 브라질을 대표하는 캐릭을 만들어야해서 그리고, 실제 브라질 FGC에서 불만이 많이 나왔다고한다. 브라질엔 저런 괴물이 안살아 ㅜㅜ 하면서
루퍼스같이 뚱땡이 팡이 됐을수도 ㅋㅋ
가일은 소령->중령으로
진급한걸 나타내려고 제복 아이디어 추가
이거 좀 놀라긴했는데 장갑안 끈 묶는 방법도 디테일하게 설정되어있다 이부키의 설정.
S성향 주리..
주리 아웃핏2는 스파5때 특정 국가땜에 타이즈를 입혔는데
스파6는 컨셉그대로 벗겨서 나옴
고우키가 아이를 키우는 컨셉 ㅋㅋ ‘완전 쓸모있는 설정’
이라고 코멘트가 되어있다 ㅋㅋㅋ
과일장수+아버지 고우키라... 신선함
고우키는 불상+동물로 강인함을 표현하고자했고 사자머리는 실제 사자에서 가져왔다. 초반에는 머리에 호불호가 있었지만 스파5 후분기에는 전부 사자마리 코스튬픽이였다
에드의 초기설정, 오른손이 사이코파워에 잠식된 설정이였다
컨셉만 잡고 못나온 애들
아키만의 파이널파이트 초기 기획서 스파2도 동시기획
스파2당시 도트를 만드는법 노가다가 진짜 장난이 아니다
스파2 디렉터들과 인터뷰, 인터뷰어는 퉁퉁좌
스파가 아니였다면 캡콤에 입사하지 않았을것이라는 퉁퉁좌
스파2 개발자들
스파3,4
고자켄 스케치
해부학도 담겨있다
캐미의 미친 디테일설정 아키만의 고민이 느껴지는 코멘트
(스파2캐릭터를 보며) 진짜 이렇게 할거야?
갈수있습니다!!!
그래 가즈아!!! ㅋㅋㅋ
아키만은 일러그릴때 근육의 해부도 뿐아니라 혈관이 지나가은 쉐입까지 신경썼다고한다
스파에 대해 캡콤은 정말 진심이라는게 느껴진다
그리고 자부심이라던게 엄청나다 ‘우리가 스파2를 만들었다!’
라는 느낌 ㅋㅋ
책은 진짜 알차고 페이지수도 많고, 종이질이 줫내 좋다. 리뷰어말처럼 돈값한다.
난 그냥 스파팬이라 슥슥보지만 툴에 대한 이야기도있고 디자인에 대한 디테일한 이야기는 이쪽 업계사람이라면 더 눈여겨 볼거같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 퉁퉁이의 코멘트가 있어서 재밌다 스파6도 이런거 나오면 좋겠다
스트리트 파이터 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