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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늘자 중앙일보 기사

 
0003310319_001_20230925083201064.jpg "떡꼬치가 4200원" 휴게소 밥값 비명, 원인은 도공 카르텔?
 
앞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해 9월 ‘밥값 거품’ 논란을 언급하며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을 10% 인하하는 방안을 도로공사에 제안했으나 도로공사 측은 반대하고 나섰다. 영업이익이 악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가격 인하에 부정적이었던 김진숙 전 도로공사 사장이 감찰을 받고 사퇴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도로공사가 휴게소 운영업체와 입점 매장 간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수수료율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휴게소 운영업체가 입점 매장에 물리는 평균 수수료율이 33%, 최대 수수료율이 6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면서다.

맹성규 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만 원짜리 돈가스를 팔면 4100원이 휴게소 영업사업체 수수료다. 이 중 2000원이 한국도로공사에 귀속된다. 문제는 도로공사 퇴직자 단체인 ‘도성회’도 자회사를 통해 영업사업체 수수료를 챙기는데 이게 정당하냐”고 지적했다. 실제 도성회는 고속도로 휴게소·주유소 등을 운영하는 자회사를 통해 최근 5년간 약 50억원의 배당 수익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 장관은 지난 2월 김 전 도로공사장 후임자로 함진규 사장을 임명하면서 “퇴직자를 고리로 하는 제 식구끼리의 먹이사슬을 과감히 혁파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국토부가 오는 10월 ‘안전·카르텔 혁파’ 종합대책을 예고한 가운데 ‘도성회 등 전관 출신 관련 계약 축소나 취소가 포함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럼 도성회에 대해 알아보자.
 
도성회는 H&DE(구 한도산업)를 통해 서울만남의광장휴게소, 진영휴게소, 동명휴게소, 장안휴게소 등을 운영한다. 휴게소 인프라를 이용하는 물류사업과 한식당 '나우', 커피전문점 '더블드림스', 편의점 '모든요일' 등 각종 편의시설을 휴게소에 입주시켜 막대한 이익을 내고 있다.
 
 
물론 역대 대표이사들은 대대로 도로공사 임원 출신들이 역임하는 중.
 
1695601380235.png "떡꼬치가 4200원" 휴게소 밥값 비명, 원인은 도공 카르텔?
 
아래는 H&DE 배당 현황.
 
1695601553873.png "떡꼬치가 4200원" 휴게소 밥값 비명, 원인은 도공 카르텔?
H&DE는 매년 10억원 이상의 현금 배당을 이어오고 있다. 순이익 대비 배당 비율은 50~80%에 이른다. 20억원 넘는 적자를 낸 2021년과 2020년에도 각각 8억원, 8억8000만원를 배당했다. 이는 모두 도성회 계좌로 입금됐다. 도로공사 퇴직자가 모인 만큼 임금 수준도 높다. 2021년 말 기준 H&DE 직원 수는 157명, 이들의 급여와 퇴직금 등을 더한 비용은 100억원 이상이다. 평균 임금이 7000만원에 육박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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