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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오늘의유머라 사이트에 있음.
첫 글부터 읽고 싶으신 분은 
오늘의유머 검색해서 오면 보실 수 있으니 오시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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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선녀님편을 다 쓰고 선녀님께 카톡함!
"오늘 누나 이야기 인터넷에 씀!ㅋ"
하고 선녀님 1편 2편을 보내줌. 뭐라고 할지 궁금해서 
기다리는데 답장이 옴. 

"너 가상화폐는 잘 모르지?"

... 
......
...........


아니 글 다 읽어보고 할 얘기가 그거임? ㅋㅋ
뭐 특별히 기대한건 아니지만...ㅋㅋ 주식 이야기 보니 생각나서 갑자기 코인 이야기를 하신듯 함 ㅋㅋ 참 ㅋㅋ 생각지도 못한 100점짜리 답변임 ㅋ
선녀님 투자로 자수성가 하실건가 봄. 

그래서 코인 이야기 하는데 갑자기 너 신기 있었어? ㅋㅋ 아니 뭔가 순서도 바뀐 것 같고 타이밍이 왜 이럼? ㅋㅋ 그래서 나에게 일어난 일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이 글의 주제 '예지몽' 이야기가 나온거임.!! 선녀님께 내가 경험했던 예지몽 이야기를 했는데... 

'아 맞다! 나 예지몽도 있었네!?' 하고 생각이 남.

이번편 주제는 그래서 선녀님이 하사해주신 이야기임.

그리고 댓글 보다가...ㅋㅋㅋ
난 귀신 못 봄.ㅋ 호랑이 담배피는거 본적 있음?
난 아직 못 봤음. 그리고 귀신도 못봤음.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일에 대한건 기본적으로 불신이 있음.

'귀신'이라는건 '믿지는 않지만 신기한 이야기' 라 생각은 함.ㅋ 누군가 귀신이 보인다라고 하면 [응 그렇구나. 힘들겠다.] 할거임.
그리고 나는 그런 이야기 안 좋아함. 그저 신기할뿐임.
(신끼라는 말이 신기해서 너 신기가 있구나? 하는거임? 아님말고 ㅋㅋ) 

내가 좋아하는건 새로 하는 개콘에 삐처리하는 개그나... 데프콘 닮은 여자 어때요? ㅋㅋ 이런거임 ㅋㅋ
어떻게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함?ㅋ 너무 웃김ㅋㅋ
노약자부터 들어와요!! ㅋㅋㅋ 아.. 난 이런게 좋음 ㅋ



그리고 무속은 딱 인생에서 2번 가봄. ㅋ 대구팔공산 수원. 그냥 평범하게 살아왔고 지금도 평범하게 살고 있음 ㅋ 그런데 어느날 정신병적 증상으로 사람이 빛어두움이 보이고 악취가 나고...목소리가.... 들리고......... 무속 맞구나...;;;

여튼 무속인은 아닌데 무속스러운 사람인 이야기고...
새로운 '예지몽'무속에 대한 경험담임 ㅋㅋㅋㅋㅋ

이게 희한한게 글로 쓰다보면 인정을 하게 되는일이 자꾸 생김. 이런걸 '무속'이라 하잖음?! ㅋ 그걸로 밥벌이를 해 먹고사는 사람을 '무속인'이라 하고 ㅋㅋㅋ
그 무속인들 중 사실은 자신은 특별한 것이 없는데 그럴듯한 거짓으로 남을 홀리고 속여 '돈'을 뜯어내고 그 대상은 그걸 맹신해서 집이 풍비박산이 나고 이런 이야기들을 보고 들으며 '무속'은 나쁜 것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나에게 있는 것 같음. 

그래서 난 내 스스로를 무속이라 인정은 절대 못함. (그리고 옛말에 내가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이라 했음.ㅋ) 
그러니 괜히 2글자 단어로 함축하지 말고 걍 뭐 들리고 보이고 하는 극도로 평범한 사람이 예지몽을 꾼 이야기임.ㅋㅋ (대머리한테 대머리라 하면 듣는 대머리는 기분 나쁠 수 있는 그런 거랑 비슷한 것 같음ㅋㅋ, 대머리 비하 아님! 나 탈모약 먹고 있음 아군임)

그럼 시작함!!!!!


















캐디라는 직업을 생각해보기전인 어느날 이천에서 꿈을 꿨는데 너무 생생한거임. 일어나자 마자 핸드폰에 파바바바바바박 내용을 기록해 둠! 

그거 있지 않음? 일어나자마자는 꿈내용 100% 기억나는데... 화장실 갔다 오면 까먹는거? 

그러기에는 현실에서 일어날 법하고 너무 충격적이라 이건 나에게 신호일까 싶어 기록해 둠.
그리고 방금 그 꿈이 무슨 의미냐며 내 안의 목소리에게 물어봤는데 묵묵부답.....

난 그 꿈을 기록한 내용을 동네방네 알림...!!!
그동안 내 이상증상을 알린 교회 순신이 대구 성용이 혜수 5명에게 다 떠벌림. 쫄렸음... 
'어디 이제 박제 했으니 일어나려면 일어나보시든가!!!' 이런 마인드였던 것 같음... 그 꿈은...



어딘가 무당집같은 우중충한 녹색벽지의 집임. 달력을 보니 7월이었음. 거기서 내가 한숨을 푹푹 쉬며 울면서 욕을 하고 있음. 세상이 망한 것처럼..... 그러더니 차를 타고 어디를 가는거임.
 
웬 어두운 산길임. 그런데 산에 아스팔트길이 나있음. 어라? 하고 주위를 둘러보며 차에서 내림. 나는 어디로 가고 있었음. 계속 무언가가 나를 쫒아오는 느낌이 남. 뭐가 멀찍이서 나를 따라 오는 것 같긴 한데... 뭔지 모르니까 괜히 더 무서운거임... 그런데 나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 계속 울고 있었고 한참을 아스팔트길을 따라 도망치다보니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거임.

아니.. 왜 날 이렇게 따라옴? 그 따라 오는게 뭔지도 모르니까 더 불안하고 계속 쫒기는 상황. 그러다보니 어라? 여기 골프장이네? 하고 알게 됨. 그 산은 골프장을 끼고 있었고  골프장 카트도로를 따라 나는 도망치고 있었음. 뒤를 보니 어두운 녹색의 무언가가 계속 나에게 오고 있음...거리가 점점 좁혀짐... 도망치다가 지친 나는 어디 티박스에 올라옴. 그리고 자포자기한 상태인거임. 그 어두운녹색빛 형체없는 괴물이 내게 가까이 다가왔을 때 나는 더이상 도망갈 곳이 없다 생각되어...




절벽 아래로 뛰어내림.....





그 절벽은 10층 높이쯤 됐고 아래로 물이 흘렀음. 티박스에는 VALLEY O 이라고 코스와 홀 번호가 쓰여있었음... 너무 명확하잖음?(어딘지 아시더라도 그냥 모르는척 해주셈! 그냥 이야기잖음? ^^;)

나 죽음? 그것도 스스로? 

개꿈이라 하기엔 너무 생생했음. 이건 일어나면 안될일임.
7월? 달력에 몇년인지는 못 봤지만 이거는 박제해놔야할것 같은거임. 적어두고 알림.




 그 후 나는 내 증상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데 집중하고 시간은 계속 흐름. 

답은 안나오고 점점 시간이 길어져 온지 6개월이 되니 더이상 안되겠음. 다시 일을 시작해야겠는데 머리가 안 돌아감.
그래서 내 친구중 가장 똑똑한 울대랑 교회가 있는 톡방에서 울대를 협박함.(울대는 서울대 석사출신이라 울대임.키도 멀대같이 큰데 말라서 울대 잘 어울림 ㅋ)


[ 울대 니가 내 일자리를 찾아봐주지 않으면 난 이대로 굶어죽을 수 밖에 없다. 내 뇌는 가동중지를 선언했고 이미 미쳤기 때문에 내 스스로 생각하기엔 어림없는 일이다. 
나라는 차의 핸들을 아무나에게 맡길 수는 없다! 그러나 너라면 맡겨볼만 하다. 내가 차라면 니가 핸들 방향만 잡아줘라. 내가 악셀은 알아서 밟을테니 안 그러면 이대로 굶어죽는 미래는 안봐도 뻔하다! 사무직은 힘들다. 몸을 움직이는게 나을 것 같고... 의사는 낮시간에 해를 보면 좋댄다. ]

하고 내 지금 상황에 앞으로 무엇을 하면 좋겠는지를 찾아내달라 협박함. 내 안의 목소리는 이야기 하지않음. 그 당시 집안 사정과 이천으로 옮겨 정신과약 먹고 스트레스를 휴식으로 극복하려는 중이라는 상황만 말함. (그 당시 울대도 석사학위가 날라가느냐 마느냐 하는 상황이라 내 안의 목소리 문제를 찾아가서 상담할 상황은 아니었음. 얼마뒤 이 사건 중에 알려줌.)
난 아무리 생각해도 농부밖에 안 떠오름 ㅋ
해뜨면 일하고 해지면 일 그만하는게 농부밖에 더있음?

그 후 어느날 티비에서 택배일을 하는 청년의 다큐멘터리를 하고 있었음. 열심히 일해서 지난달에 400만원을 벌었다는거임. 그 순간 교회에게 전화옴.

"OO아 7번 7번 빨리!!" 

[응 택배기사? 보고 있음]

"어? 너도 그거 보고 있냐? 야 저거 좋은 것 같은데?" 

[알았어 일단 다보고 다시 이야기 하자!]

하고 다보고 울대가 같이 있는 3인톡방에서 이 이야기를 하는데 울대가 골프장을 이야기 함. (울대는 순신이와는 별로 친하지 않음)
그리고 나는 구인광고에 고기써는 사람을 구한다기에 그것을 할까도 했음. 페이가 쎄다는 것임. 해는 좀 포기하더라도...

난 경영학과를 나옴. 내 시간과 노동을 가능하면 비싼 값에 팔면 좋지 않음? 거기서 4년동안 배운게 그런거였음 ^^;

그리고 물류창고! 이천에 있다보니 이천 물류창고도 있고...
그러다 결국 결정함. 울대에게 핸들을 맡겼는데 우리가 왜 정함? 울대를 믿고 구인보고 면접봤는데 붙음.

그리고 교육받고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함. 6월13일이었음.
기숙사가 말도 안됐음. 동기 2명이 기숙사를 나가자 해서 그러자 함. 자기네가 나가 살고 싶은데 나가면 차가 필요한데 차가 나밖에 없음. 그래서 자기들이 방을 알아서 구할테니 몸만 오라는거임. 그러라고 하고 갔음..

그렇게 일을 하던 어느날...

VALLEY O 표지판 글씨가 갑자기 눈에 들어옴.

'헉!!!!! 나 이거 어디서 봤는데?'
하고 뒤를 돌아보니... 기암절벽...에 물이 흐름....
'헉!!!!!!!!!!!!! 나 이거... 나..... 이거..........'

말이 안나옴. 그 꿈 거기인데 여태는 맨날 오고 하루에 2번도 오는 곳인데 몰랐음. 몇달 전 꿈 기억이 그 글자를 보자 그제야 생각이 난거임!!! 이게 말이 안되는데 결과적으로 정신없이 살다보니 현실이 되어버림.(그리고 꿈은 어둑어둑한 밤이었음)

일하는 중이라 일단 끝나고 봐야하는데... 비상사태가 일어나버림.

그 꿈은 절대로 일어나면 안되는 일인데 내가 그 일이 일어날 장소에 와있는거임. 그것도 제발로... 
비상임!!! 재빠르게 여기를 떠나야함. 일이 끝나자마자 같이 사는 동생을 태우고 반지하 자취방으로 튀어옴. 그 사이 1명은 못 견디고 퇴사해서 둘이 썼음. 집에 도착하자 동생은 PC방을 간다고 나감. 얘한테 말해서 될 일이 아니라 동생한텐 암말도 안함.
내가 이방 왔을 때 "벽지가 우중충하지 않냐?" 라고 내가 말했으면서도 몰랐음. 꿈의 장소가 여긴지...

와서 보니... 그 꿈의 그 방인거임. 내가 어디 앉아서 7월 달력을 봤는지도 정확히 알겠음. 그리고 재수없게 원래 있었던 그 달력은 그 위치 그대로 정말 있었음. 전주인이 두고 간 한장한장 찢는 옛날 희고 큰 어디 가면 그냥 주는 달력! 
투룸인데 안방은 베이지색 벽지인데 마루겸 다른방은 옅은 녹색에 문양이 있었음.

아 클나따 이건 클난거임! 더 중요한거는 뭔지 앎?

오늘은 6월 28일임. 

바로 내 꿈 적은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교회와 울대에게 전화해 지금 상황을 전파함.

나는 그사이 급하게 짐을 꾸리고 곧 그들 둘이 날라옴. 

그리고 난 울대에게 욕을 먹음. 왜 그 사실을 일을 구할 때 알리지 않았느냐고... 그때 내정신이 내정신이 아니었다 교회 너는 왜 안 말렸냐고...토스함. 근데 그 당시에 '일자리'에만 완전 집중해 몇달 전 꿈이야기는 잊고 있었다 했음. 그건 나도 마찬가지였음.

당장 짐을 싸기로 결정하고 셋은 짐을 꾸림!

그런데 갑자기 불현듯... 그런 생각이 드는거임! 

[다들 스톱!]

"왜? 왜?!"

[야 생각해봐! 미래가 다 정해져 있음?]

"그런 X소리 할 때가 아니야 지금!!!"

[아니야 사람이라는건 이럴 때일수록 생각하고 움직여야 함.]

"... 그나저나 이거 니꺼야?" 

내 말을 무시하고 울대는 계속 급하게 내 짐을 챙기면서 물어 봄.

[아 미X놈아 짐 챙기지 말라고 ㅋ 일단 생각부터하자고! 생각해보니 그러려고 너네 부른거였잖아! 이 새X는 어떻게 서울대에 간거야? 다 일루 와서 앉아봐!]

하고 끌고와 강제로 앉혀서 내 생각을 이야기 함.

[사람 목숨가지고 도박하면 돼? 안돼?]

"안되지!"

[그럼 미래는 다 정해져 있어? 안 정해져 있어?]

"모르는 일이지...?'

[그치? 그럼 내 꿈내용은 뭐야?]

"7월... 이곳...밸리O번에서 뛰어내림!"

[ 그치? 그럼 8월은? ]

"아 X소리 하지 말고 짐챙겨!!! 빨리!!!"

[아냐아냐 ㅋ 다 풀어ㅋㅋ 그리고 술이나 마시자 한잔 하고 내일 가 ㅋㅋ] 

하면서 집에 있던 소주를 까고 라면을 끓임. 난 짐을 안 빼기로 함.
마시다가 교회는 이거 진짜 아닌 것 같다며... 울고... 울대도 울었음. 내 주장은 
[미래는 정해져있지 않을거임. 정해져있다면 나는 무슨 수를 써도 7월이 마지막일거라 생각함. 그러나 정해진게 아니라면 내 목숨을 가지고 도박을 할 수는 없으니 저게 예지몽이라 생각하고 난 저것만 피할거임.]

"어떻게? "

[7월 한달 쉴거임!]

"야 그냥 그만두자 여긴 아닌 것 같아."

[정해진건 없다에 거는 승부수임 피할 것만 피하자!
그리고 절대 스스로 죽지 않을거야! 이것 하나는 확실히 약속할께! 그런 생각이 든다면 그때는 모든 것을 스톱하고 너희에게 바로 연락할게! 너희가 날 죽도록 패서 정신 들게 해줘야 함!]

이걸로 밤새 싸웠고 교회는 목소리는 뭐라 하냐며 다양한 의견을 냈지만 결국 한달 쉬고 싶다고 내 마음대로 쉴 수 있음? 그래서 이야기 해보고 쉴 수 있으면 내 생각대로 7월 한달을 피하고 그게 안되면 퇴사하는걸로 합의하고 다음날 교회와 울대는 불안한 마음을 안고 돌아감.

그리고 나는 수원에 7월 1일부터 들어갈 수 있는 한달짜리 방을 알아보고.. 회사로 감. 아버지 교도소 나오실 타이밍이 그때였음. 그 핑계로 휴무가 필요한데 당장 오가는 며칠짜리로는 힘들 것 같고 마음도 힘들어 그냥 그만두고 싶다고 대장님께 말함. 

원래 거래를 할 때는 강하게 불러야 함.
[한달 휴무 주세요] 하면 당연히 그런건 없다 할거고 1주일 휴무 줄게. 이렇게 될거임. 그런데 그 때도 7월임. 그럼 난 당연히 퇴사를 할 수 밖에 없게 됨.
[그만 두겠다]하고 그러라 하면 진짜 그만 두면 되고, 아니면 1달 휴무를 달라 할 생각이었음. 이것까지도 그날 셋이 같이 짠 작전이었음.(역시 서울대는 아무나 가는 것은 아닌듯 함ㅋ) 


그랬더니 이제 막 일 시작했고 잘하는데 왜 그러냐며 가정사로 쉬는 시간을 주겠다고 일 보고 천천히 출근하라 함. 그럼 계속 주기적으로 연락드리겠다 하고 퇴사가 아닌 무기한 휴무로 수원으로 건너 옴.

전국투어도 하고 신나게 놀음. 그리고 8월 1일 복귀하기로 하고 다시 감. 무슨 일 있었을 것 같음? 나 지금 잘 글 쓰고 있음. ㅋㅋㅋ 중간에 잠깐 일이 있었을 때 빼고 순신이가 찾아올 때까지 3년 잘 다니다 그만둠 ㅋㅋㅋ 

그 7월에 경찰서에서 연락옴. 어머니가 손대면 안되는 모임 공금에 손을 대심 자그마치 1700만원을. 그리고는 그게 알려지자 나에게 말은 못하고 사람들 다 다니는 곳에서 죽겠다며 쇼를 한거임. 

'아 이 일이었구나...' 

하며 정말 괴로웠음. 그러나 나는 주위에 도움을 청했음. 그리고 성용이가 해결해 줌. 그래서 난 예지몽은 기상예보 같은거라 생각한 계기가 됨. 

그 시기에 멘탈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거기 있었다면... 이런 상상은 끔찍해서 하기도 싫지만... 나는 다행이 그 시기에 놀러다님. 이게 그냥 쭈욱 쉬는거랑 몇달 일하다 쉬는거랑은 완전 다름! 개꿀맛ㅋ

배터리가 쭈욱 쉴 때는 오히려 떨어지는 느낌이었는데 일하다 쉬니 쭉쭉 차오르는게 느껴졌고 의사양반과 나를 위해 도와준 울대 교회 성용이 그외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음. 

그리고 그 일이 일어났을 때도 난 나 혼자는 감당할 수 없어서 바로 주위에 도움을 요청했음. 다행이 내 주변에는 이런 이야기를 들어 줄 사람들이 있었음.

후에도 예지몽은 간혹 꾸는데 내 삶에 큰 의미가 있는 예지몽은 1도 없었음. 그냥 계기판이 미래스럽고 하얀색 차를 사게 되는데 희한한 건물에서 점심을 먹는 꿈 정도? ㅋㅋ
좋은 꿈이라 기록할 필요가 없는 꿈들을 종종 꿈 ㅋㅋ 그 차는 작년에 중고차 알아보는데 딱 있길래 너무 싸서(평균시세가950인데 600이었음, 근데 확실함! 보자마자 알았음. 사서 되팔아도 개이득ㅋ) 차는 교회전공이라 물어봤더니 요즘 허위매물 없을텐데 너무 말이 안된다고 싼건 싼 이유가 다 있다며 사지말라함. 

그 말을 들으니 매우 찝찝하긴 했지만 그 차는 내가 분명 본 차라 나는 말 안 듣고 그냥 가서 샀음. 그리고 점심먹으러 간 휴게소 건물이 희한했음. 와이프에게 밥먹으며 저 뒤 구석에 지금은 우리에게 안 보이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그 위에 뭐가 있는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밥먹고 우리가 올라가 구경할거라고 말함. 그리고 가보니 진짜 벽 뒤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었고 위에는 먹을 것과 다양한 것을 파는 쇼핑몰 같은게 있어 구경하고 내려옴. 그리고 차는 아직까지는 아주 잘 타고댕김ㅋ 

터무니 없이 싼 중고차를 사는 예지몽 ㅋ 정말 감사는 하다만 엄청 큰 의미가 있지는 않음. 그만큼 내 삶은 별거 없이 평온하다는 말이니까 ㅋㅋㅋㅋ

그리고 꿈에 드디어 로또 번호가 나옴! 지금 몇개월간 같은 번호로 사는중인데 얼마전 5만원 맞음 ㅋ (그간 투자비용대비 개판임ㅠ) 알려드림? ㅋㅋ 로또 1등 수동 몇만명 나오게 한번 만들어봄? 




[이번주 로또 1등 당첨금액 30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써놓고 보니 내가 번호를 본거지 당첨된다는걸 본게 아니라는걸 깨달음 ㅋ 이제 로또는 그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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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483 슛포러브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ㅋ file 😀익명176 2023.04.29 6350
127482 혁명적인 베이글 커팅기 😀익명016 2023.01.31 6349
127481 1억5천만원 '바나나' 작품 먹은 서울대 학생…"배고팠다" file 😀익명117 2023.04.29 6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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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476 절친에게 5천만원 빌려준 여자의 최후.. file 😀익명579 2023.04.29 6297
127475 10억 먹튀... 죄질이 좋지않아 징역형 file 😀익명263 2023.04.29 6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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