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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는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기 위해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타 아티스트의 표절 의혹을 제기하는 등 시세조종 행위를 했고, 결국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친 혐의를 조사 사유로 명시했다.

 

하이브에 따르면, A 부대표는 지난 4월 15일 보유중이던 시가 2억원 하이브 주식 950주 전량을 매도했다. 특히, 하이브는 A 부대표가 미공개정보 활용한 것이라 보고있다. A 부대표 주식매도 시점은 민 대표가 하이브에 반기를 들기 하루 전이다. 하이브는 A 부대표가 이번 내홍을 통해 하이브 주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고, 주가가 떨어지기 전 전량 매도한 것으로 파악 중이다.

 

이번 고발로 민 대표의 주장은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 민 대표는 앞서 "하이브에 의해 감사 착수가 공개된 것은 22일로 주식을 판 시점보다 이후의 일이다"라며 "이를 예상해서 미리 주식을 팔았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반박한 바 있다.

 

 

 

메일 보내기 하루 전날 하이브 주식 매각이라....이게 문제된다는걸 진짜 몰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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