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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jpg 지하철 근황, "춥다" vs "덥다" 하루에 3천건 민원 전쟁

 

요즘 지하철에서는 전쟁이 한창입니다.

때이른 더위에 실내 적정온도를 두고 냉방 조절 전쟁이 벌어진 겁니다.

 

한 쪽에서는 온도를 낮춰달라, 다른 쪽에서는 온도를 높여달라

이런 민원이 매일 수천 건씩 쏟아집니다.


1 (2).jpg 지하철 근황, "춥다" vs "덥다" 하루에 3천건 민원 전쟁
1 (3).jpg 지하철 근황, "춥다" vs "덥다" 하루에 3천건 민원 전쟁

출근 시간 승객들로 붐비는 지하철,

때이른 무더위에 객차마다 에어컨이 가동됩니다.

1 (4).jpg 지하철 근황, "춥다" vs "덥다" 하루에 3천건 민원 전쟁

실내 온도를 재봤습니다.

23.3도까지 내려갑니다.

1 (5).jpg 지하철 근황, "춥다" vs "덥다" 하루에 3천건 민원 전쟁
 

일부 승객들은 그래도 덥다며

휴대용 선풍기를 연신 틀어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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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jpg 지하철 근황, "춥다" vs "덥다" 하루에 3천건 민원 전쟁

반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반갑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1 (8).jpg 지하철 근황, "춥다" vs "덥다" 하루에 3천건 민원 전쟁

사람마다 옷차림과 체감 온도가 다르다본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에는 관련 민원이 쏟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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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들어 일주일만에 냉방 관련 민원이 2만 2천 건 넘게 접수되었습니다.

하루 3천건이 넘습니다.


1 (11).jpg 지하철 근황, "춥다" vs "덥다" 하루에 3천건 민원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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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환자 발생 시 써야하는 비상통화장치로 온도 조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 (13).jpg 지하철 근황, "춥다" vs "덥다" 하루에 3천건 민원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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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더우면) 상대적으로 시원한 객실 양끝으로 이용하거나,

(추우면) 온도가 높은 약냉방칸을 이용할 것을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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