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5 08:50
몸에 구멍이 뚫린 채 생존한 레몬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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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05acc75fe77e74c23fa44ba5ebd56c43.jpg](/files/attach/images/61476/275/480/002/7954234f2f921ec8c8002281777fa8ac.jpg)
몸에 기묘한 철제 구조물이 튀어나온 상태로 발견된 레몬상어 > >
![bt6c88f59aec9811bf966f264e50a9da70.jpg](/files/attach/images/61476/275/480/002/21a10d7a1f1f628949558fcf01fe6df3.jpg)
이 물체는 어구 중의 하나로 잡은 물고기를 걸어두는 고리라고함 >
고리에 걸려있는 물고기를 그대 로 상어가 삼켰고 >
소화되지 않고 위장 속에서 펼쳐진 고리가 상어의 몸통 양쪽을 천천히 뚫고 나온 것 >
![bt4ab93bf76e25f62e3e4dcd028809b556.jpg](/files/attach/images/61476/275/480/002/d08b638d2588711505b9048ce69b3fb2.jpg)
시간이 지나며 어구는 점점 더 튀어나오기 시작 했는데 > >
![btffcf5876fb76accc0e135bb14cb066f7.jpg](/files/attach/images/61476/275/480/002/0c2453b5f7d49ac4e1bcbebcf6abe28e.jpg)
어느 순간 완전히 빠져 사라져 버리고 두 개의 뚜렷한 흉터만이 남게 됨 >
관찰 기록상 상어의 몸에 어구가 박혀있던 기간은 최소 435일 >
일년 이 넘는 기간 동 안 이 상태로 살아있었던 것 >
상어의 근육과 위는 물론이고 간까지 어구에 의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높았고 >
지속적으로 감염 위험과 몸 내부의 바닷물 유입이 있었음에도 >
상어는 꾸준히 건강한 상태를 유지했음 >
상어들은 날카로운 가시를 가진 가오리나 가시복 등을 종종 먹기 때문에 이런 손상에 강한 것 으로 추정된다는데 >그럼에도 매우 경이로운 생명력과 회복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