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3 추천 수 0 댓글 0

[데일리안 = 박정선 기자] 어도어 측이 민희진 대표의 사내 성희롱 사건 은폐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 법률대리인 세종 측은 29일 “성희롱 건은 이미 3월16일부로 하이브 인사위원회에서 ‘혐의없음’으로 종결한 건”이라며 “법률과 인사, 홍보 등에 대해 하이브에서 직접 세어드서비스(Shared service)를 하는 상황에서, 본인들의 판단을 뒤집고 다시 이 건을 문제 삼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을뿐더러, 민희진 대표를 공격하기 위해 갑자기 다른 해석을 하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꼬집었다.

 

 

btef0b6a92f4b5363da07361f66d9f2bc1.jpg


이어 “이슈가 되었던 직원이 참석한 자리는 2월 1일 부임 이후 업무 파악을 위해 만들어진 자리였으며, 해당 직원도 참석에 동의했다”며 “당시 식사 자리는 문제없이 마무리되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HR 정책에 따라 전 계열사 경력사원에게 6개월간의 수습기간을 부여하고 있는데, A씨의 경우 수습 평가 과정에서 보직 및 처우 관련한 여러 쟁점이 제기, 합의가 불발되면서 퇴사를 결정하게 됐다는 말도 덧붙였다. 해당 사건과 직원의 퇴사사유와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성희롱 사건 은폐 의혹에 대해 세종은 “민희진 대표는 양측의 의견을 균형 있게 청취하였고, 갈등을 조율하려 애썼으며, 주의와 경고를 통해 향후 비슷한 이슈가 또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동시에 HR절차의 개선, 투명성 제고 등 보다 나은 제도운영을 위한 제안을 하이브에 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개인 간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보도에 사용하는 것은 개인에 대한 공격일 뿐 사안의 본질과는 관련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개인 간의 대화를 제3자에게 공표하는 명백한 불법행위에 해당하므로 지속적으로 기사가 게재되어 있을 경우 법적인 조치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또한 해당 사안은 두 직원이 쌓인 오해를 화해로 마무리한 사건으로, 과거에 종결된 사안이 다시 보도되어 해당 당사자에게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9/000285609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덕질 공통 이용규칙 및 안내 (업데이트중+ 2024-04-13) 😀컴덕824 2024.04.14 6804
공지 1000P를 모으면 다이소 상품권 1000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file Private 2024.02.14 6231
127845 여자 연예인 한방에 보내는 데프콘 😀익명215 2023.01.31 7061
127844 컴백 개인티져보다가 과몰입하게 만드는 한 여돌 컨셉...jpg file 😀익명173 2024.04.01 6707
127843 끄덕좌 근황 file 😀익명555 2023.04.29 6597
127842 신동엽저격 관련 베스트 댓글 ㄷㄷㄷㄷ file 😀익명734 2023.04.29 6586
127841 중고나라에 올라온 10억 짜리 식물 file 😀익명537 2023.04.29 6482
127840 남친이 자꾸 폰 케이스 바꾸라는 26살 여자 file 😀익명302 2023.04.29 6463
127839 요즘 대학가에서 줄줄이 폐업한다는 업종 file 😀익명215 2023.04.29 6393
127838 제로를 뛰어넘은 제로콜라 file 😀익명603 2023.04.29 6378
127837 슛포러브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ㅋ file 😀익명176 2023.04.29 6350
127836 혁명적인 베이글 커팅기 😀익명016 2023.01.31 6349
127835 1억5천만원 '바나나' 작품 먹은 서울대 학생…"배고팠다" file 😀익명117 2023.04.29 6347
127834 카페 알바는 좋게 본다는 카공족 file 😀익명010 2023.04.29 6338
127833 일본의 국민영웅이었던 한국사람 file 😀익명748 2023.04.29 6322
127832 다큐멘터리 클레오파트라에 빡친 이집트 정부 file 😀익명393 2023.04.29 6317
127831 "137억원 황금박쥐상 보러 왔어요" 함평에 전국서 관람객 줄 이어 file 😀익명558 2023.04.29 6314
127830 절친에게 5천만원 빌려준 여자의 최후.. file 😀익명579 2023.04.29 6297
127829 10억 먹튀... 죄질이 좋지않아 징역형 file 😀익명263 2023.04.29 6284
127828 어른이 먼저 식사하는 합리적인 이유 file 😀익명179 2023.04.29 6281
127827 주짓수 블랙벨트라는 천정명 ㄷㄷ file 😀익명707 2023.04.29 6279
127826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 중대 발표.. file 😀익명803 2023.04.29 627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393 Next
/ 6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