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퀘어

진짜로 흥미로운 거라면 뭐든지

조회 수 35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내달부터 6개월간 근무

일 4시간 월 119만원

업무범위 '모호'

어른음식 조리 안 되고

어른식기 설거지는 되고

 

 

 

 

btceb53a7a55507a3c01a6173194993359.jpg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노동자들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저출생과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날 입국한 100명의 가사도우미는 내년 2월까지 서울시에서 아이 돌보미로 근무한다. 뉴스1

 

 

 

 

 

 

 

 

 

서울 시내 가정에서 일할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6일 입국한 가운데 내달 시작될 시범사업을 둘러싼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영어가 유창한' 전문 가사관리사에 대한 기대감에 신청자가 몰리고 있지만, 돌봄과 가사 사이 업무 범위에 대한 논란이나 인권 대책에 대한 우려 등도 여전한 상황이다.

 

이날 오전 입국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은 앞으로 4주 160시간의 교육을 받은 후 내달 3일부터 서울시민 가정에서 돌봄·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세 이하 자녀가 있거나 출산 예정인 서울시민 가구를 대상으로 이날까지 신청자를 모집 중인데, 지난 1일까지 422가정이 신청했다.

 

최저임금이 적용된 월 119만원가량(하루 4시간 이용시)의 비용이 논란이 되긴 했으나, 영어와 한국어 소통 인력을 갖춘 데다 한국과 필리핀 양국 정부가 검증한 인력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처음 도입된 외국인 가사관리사라는 점에서 논란과 우려가 여전하다. 대표적인 것이 업무 범위다.

 

필리핀 가사관리사를 신청하는 앱 2개 중 하나인 '대리주부'를 보면 이들이 할 수 있는 업무와 할 수 없는 업무 범위가 구체적으로 나열돼 있다. 가령 아이돌봄 업무로 분유 수유와 젖병 소득, 이유식 조리, 아이 목욕시키기, 아이 픽업, 낮잠 재우기 등이 제시돼 있다. 돌봄 외에 다른 가사 업무도 일부 가능해 6시간 이상 서비스의 경우 어른 옷 세탁과 건조, 어른 식기 설거지, 단순 물청소 위주의 욕실 청소, 청소기·마대걸레로 바닥 청소 등이 가능하다.

 

쓰레기 배출, 어른 음식 조리, 손걸레질, 수납 정리 등은 할 수 없게 돼 있다. 육아 관련 범위에서 동거가족에 대한 가사 업무를 '부수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게 원칙이지만, 어디까지를 육아 관련 부수 업무로 볼 수 있는지 논란이 있을 수 있다.

 

 


스퀘어

진짜로 흥미로운 거라면 뭐든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이슈 서브덕질 규칙 2024.10.05 4523 0
HOT글 이슈 이딴 걸 누가 사????????????? 5 2025.05.15 674 0
HOT글 이슈 택시기사 숨졌는데 10대 가해자들, 병원서 춤추며 “X 같다” 5 file 2025.05.16 598 0
HOT글 이슈 40살 히키코모리를 책임 지는 70살 부모 (스압+수정) 4 file 2025.05.17 594 0
공지 사랑LOVE 포인트 만렙! 도전 2025.03.19 4685 73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3 2024.11.04 25853 54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0432 43
157065 주식에서 곱버스가 무엇이고 곱버스를 하면 안되는 이유 2021.01.25 215 0
157064 여자 롤 BJ 수입 보고 현타온 스맵 2021.01.25 215 0
157063 남페미 근황 file 2021.01.25 220 0
157062 네네 콘샐러드 서비스 논란 ㄷㄷ....jpg file 2021.01.25 222 0
157061 페미들이 자신감 떨어질때 해결법 file 2021.01.25 193 0
157060 집단감염 터진 대전 시내 상황... file 2021.01.25 187 0
157059 성추행 사퇴 레전드 file 2021.01.25 188 0
157058 [속보] 이재용측 "판결 겸허히 수용…재상고 않기로" file 2021.01.25 196 0
157057 저같은 사람 또 있나요? file 2021.01.25 206 0
157056 원기옥 모으는 중국 file 2021.01.25 197 0
157055 축의금 5만원내고 욕 먹었어요 file 2021.01.25 204 0
157054 성추행 사퇴 레전드2 file 2021.01.25 191 0
157053 또 발작한 중국 file 2021.01.25 199 0
157052 액상과당 과잉섭취시 file 2021.01.25 197 0
157051 폐차장에서 주운 현대차 file 2021.01.25 187 0
157050 래퍼 아이언 숨진 채 발견 file 2021.01.25 195 0
157049 단독] 배우 송유정, 26세에 갑작스레 사망 file 2021.01.25 190 0
157048 이스라엘도 등쳐먹는 나라 file 2021.01.25 173 0
157047 [단독]SK와이번스 야구단, 신세계 이마트에 팔린다 file 2021.01.25 171 0
157046 쯔양 고소 file 2021.01.25 160 0
157045 물물교환 file 2021.01.25 143 0
157044 누나에 대한 악플에 열받은 하승진 근황 file 2021.01.25 185 0
157043 군대 '고문관' 단어의 유래 file 2021.01.25 163 0
157042 한국인들이 암내가 덜 나는 이유 file 2021.01.25 183 0
157041 바지 입은 흑인 남자들.jpg file 2021.01.25 181 0
157040 평생 까방권 얻은 남편 file 2021.01.25 190 0
157039 특S급 짝퉁이 나오는 이유 file 2021.01.25 191 0
157038 인류가 만든 가장 거대한 비행체 file 2021.01.25 181 0
157037 강아지의 예민한 감각 file 2021.01.25 172 0
157036 K-강제징용 근황 file 2021.01.25 186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236 Next
/ 5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