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퀘어 광장

진짜로 흥미로운 거라면 뭐든지

조회 수 69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MvARoJ.jpg

 

영국의 유력지 '가디언'이 한국 축구과 일본 축구를 비교하는 기사를 실었다. 최근 진행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경기에 대한 평가다.

 

한국은 1차전 홈에서 팔레스타인에 충격적인 0-0 무승부를 거뒀고, 2차전 오만 원정에서 답답한 경기력 속에 가까스로 3-1 승리를 챙겼다. 게다가 한국은 1차전 홈경기에서 한국 팬들의 홍명보 감독을 향한 야유로 분열됐다. 반면 일본은 폭발했다. 일본은 1차전 홈에서 중국을 7-0으로 대파했고, 2차전 바레인 원정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일본 팬들은 한 마음으로 열광하고 있다. 화력, 분위기, 위상 등 모두가 일본의 압승이다.

 

이에 '가디언'은 "일본은 맑고 푸른 바다에 있지만 한국은 월드컵 예선에서 야유를 받았다"고 정의를 내렸다. 이어 세부적인 비교, 평가에 들어갔다. 그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아시아 강호들 간의 극명한 대조다. 손흥민의 팀은 멈췄고, 사무라이 블루는 7-0, 5-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이 아시아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고, 일본이 맨체스터 시티라고 말하는 것은 단순할 수 있지만, 빨간색과 파란색 유니폼보다 더 많은 것들이 있다. 월드컵 예선 첫 두 경기를 보면, 한국은 빅네임 선수에게 의존하는 반면 일본은 잘 기름칠 한 승리 기계라는 느낌을 받았다.

 

손흥민은 오만전에서 절실히 필요했던 승리에서 확실히 빛을 냈다. 오만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황희찬이 첫 골을, 이강인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는 수비에서 바위 역할을 했다. 한국은 스타로 가득찬 척추가 있다.

 

하지만 한국에는 여전히 무질서가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의 일관된 전략 부족 때문만은 아니다. 경기장 밖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 홈에서 열린 팔레스타인전에서 한국 축구 팬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대한축구협회에 화가 났다. 새로운 감독이자 한국 축구의 전설인 홍명보를 야유했다.(2002 월드컵 주장은 한국 감독을 맡기 전에 지난 두 번의 K리그 우승을 이끈 울산 HD를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홍 감독 야유에 그다지 감명을 받지 못했다. 김민재는 경기가 끝난 후 팬들에게 다가갔다. 환호도 많지 않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72계단이 낮은 팔레스타인과 0-0 무승부는 홈에서 온갖 문제에 직면한 상황을 보여줬다. 한국은 크게 망가졌다.

 

일본은 홈에서 중국을 7-0으로 무너뜨렸다. 일본은 훌륭했다. 일본은 어떤 선수가 들어오든 스타일에 변함이 없었다. 팀의 오랜 약점인 위험을 감수하는 능력도 좋아졌다. 바레인은 5-0으로 박살냈다. 일본이 예선 전 경기에서 승리를 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바레인전 승리는 특히 인상적이었다.

 

카타르는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아시아 챔피언이다. 하지만 아시아에서 누가 진짜 1위 팀인지 알고 있다. 과거에는 한국이었지만, 지금은 일본이 정상에 있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912n04403

 

 

구구절절 팩폭 뿐이라 뭐라 반박도 못하겠는게 유머

 


스퀘어 광장

진짜로 흥미로운 거라면 뭐든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이슈 서브덕질 규칙 1 2024.10.05 4921 0
HOT글 기사/뉴스 더보이즈, 'ATA 페스티벌'에서 신곡 무대 선보인다…"열정으로 무대 부술 것" [ATA프렌즈] file 2025.07.22 395 3
HOT글 이슈 폭우 피해 복구 같이 기부하자 1분도 안걸림 5 file 2025.07.22 1349 1
HOT글 유머 완벽주의 성향 갖고 있다면 공감할 키오프 벨 발언 file 2025.07.18 892 1
공지 유머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3 2024.11.04 29738 66
공지 이슈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3613 45
160352 유머 카니 만나고 양세찬(모지리) 됐다는 바다 newfile 2025.07.23 471 0
160351 유머 무슨 역할일지 궁금한 진용진 작품 출연한 스윙스.jpg newfile 2025.07.23 82 0
160350 유머 올해 낸 앨범 모두 뮤뱅 1위한 5세대 신인 남돌 newfile 2025.07.23 474 0
160349 유머 직장인들 카페인으로 버티는거 현실 고증한 아이돌 newfile 2025.07.23 89 0
160348 기사/뉴스 뉴비트, 8월 5일 디지털 싱글 'Cappuccino' 발매 확정..데뷔 첫 시상식 출격 newfile 2025.07.23 123 0
160347 유머 ‘금발’ 전소미, 마돈나와 톰보이 경계에서 매력 폭발 file 2025.07.23 366 0
160346 기사/뉴스 이프아이, 상승세 탔다…'r u ok?' 뮤비 천만 뷰 돌파 file 2025.07.23 130 0
160345 유머 돈까스의 역사.jpg 2 file 2025.07.23 179 0
160344 기사/뉴스 뉴비트, 8월 5일 ‘카푸치노’ 공개 file 2025.07.23 189 0
160343 이슈 폭우 피해 복구 같이 기부하자 1분도 안걸림 5 file 2025.07.22 1349 1
160342 기사/뉴스 따라가기도 벅찬 김건희 관련 뉴스 2 2025.07.22 285 0
160341 정보 일본 참의원 선거 자민. 공명 연합 참패 ( 2 file 2025.07.22 265 0
160340 이슈 극단적인 폭우의 원인 2 file 2025.07.22 281 0
160339 기사/뉴스 아직도 4대강 사업을 찬양하고 있는 조선일보 2 2025.07.22 278 0
160338 기사/뉴스 [단독] 응급실 뺑뺑이 악화‥'2시간 초과' 2배 이상 늘어 (2025.07.22/뉴스데스크/MBC) 2 file 2025.07.22 275 0
160337 유머 43년된 마지막 정통 치킨호프 1 file 2025.07.22 287 0
160336 유머 해외에서 한국라면 먹으면 깜짝 놀라는 이유 2 file 2025.07.22 279 0
160335 유머 초중고 스마트폰 내년부터 사용금지 3 file 2025.07.22 293 0
160334 기사/뉴스 KM차트는 어떻게 2년 만에 '3대 K팝 전문 차트'가 됐나? file 2025.07.22 330 0
160333 유머 오만추2 출연진으로 넣어달라고 김숙한테 반찬 청탁했다는 송은이 어머니 file 2025.07.22 1530 0
160332 유머 도대체 어떤 결심을 한 건지 감도 안오는 로이킴 브이로그 ㅋㅋㅋ file 2025.07.22 351 0
160331 이슈 장례지도사 하면 생긴다는 트라우마 top1.jpg file 2025.07.22 380 0
160330 이슈 배우 하려다가 보플 때문에 아이돌 데뷔로 진로 바뀐 보플2 난 빛나좌 file 2025.07.22 395 0
160329 기사/뉴스 더보이즈, 'ATA 페스티벌'에서 신곡 무대 선보인다…"열정으로 무대 부술 것" [ATA프렌즈] file 2025.07.22 395 3
160328 이슈 내향인들은 포카 교환할 때 같은 내향인들만 찾아가는거 ㄹㅇ임 file 2025.07.22 384 0
160327 이슈 '입대 D-7' 차은우, '상남자' 변신 file 2025.07.22 403 0
160326 이슈 배구 이재영 선수복귀 file 2025.07.22 401 0
160325 이슈 한국인 여성 최정은씨, 일본에서 행방불명 file 2025.07.22 392 0
160324 이슈 나는 솔로 24기 영식의 드립을 무시하는 24기 옥순 file 2025.07.22 377 0
160323 이슈 맥스 할로웨이:정찬성은 친구가 아니다 file 2025.07.22 385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346 Next
/ 5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