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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념식과 시가행진에는 천 명 가까운 사관생도들도 참가했습니다.

3주 동안 학교 수업을 전면 중단하고 행사 준비에 동원됐는데요.

그러느라 수업 일수를 못 채워 내년 개강을 늦춰야 한다고 합니다.

군인이자 학생인 생도들이 학업에서 배제된 채, 보여주기식 행사에 한 달 가까이 동원되는 게 맞는 걸까요.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군의 날 기념식을 앞두고 열린 예행연습.

육·해·공군 사관학교와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사관생도 900명이 동원됐습니다.

달아오른 아스팔트 위로 예식복을 차려입은 사관생도들이 오와 열을 맞춰 행진합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9월 내내 이들은 국군의 날 기념식과 시가행진을 준비했습니다.

뙤약볕 아래 열을 맞춰 걷고 또 걸었습니다.

[사관생도 학부모 (음성변조)]
"물집이 계속 터지고 또 터지고 터진 데 또 터지고. 제가 보니까 하루에 2만 보 이상 걷는 것 같던데요."

8월부터 이미 일부 사관학교에선 자체적으로 행사 연습을 시작했고, 9월 둘째 주부터는 모든 사관학교들이 아예 서울로 올라와 연습에 매진했습니다.

식비와 운송비 등으로 7천여만 원이 쓰였습니다.

생도들이 서울로 떠난 3주 동안 학교 수업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국방부가 처음 요구한 건 4주간의 수업 중단과 행사 연습이었습니다.

그나마 사관학교들의 반대로 동원 기간을 한 주 줄였습니다.

4주나 학사 일정을 중단하면 법으로 정해진 한 학기 수업일수 15주를 채우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관학교들은 남은 학기 동안 틈틈이 보충수업을 실시하고, 내년 1학기 개강 날짜를 늦추는 방식으로 수업 결손을 메운다는 계획입니다.

[안규백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정부는 사관생도들을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에 동원하기보다 생도 본연의 임무인 군사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https://naver.me/xTTDt4K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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