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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모델의 미사일이 한국에 의해 공개되었다. 현무 계열에 속하는 현무-5라는 미사일인데 최근 수 년간 언론에 의해 관심이 모아졌다.

해당 미사일은 8톤 가량의 탄두를 실은 상태로 수백 km의 사거리를 보유했는데 이 버전의 해당 미사일은 비핵무기로써 비행기의 개입 없이 지하 벙커를 파괴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에서는 현무-5 미사일의 주요 기능이 북한의 벙커 파괴가 아닌 것 같다는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
첫째, 미사일과 발사대가 꽤 적을 것으로 보인다. 엔진의 추력과 무게 뿐 아니라 미사일/발사대의 크기와 해당 무기를 운용할 한국군 조직 형태의 숫자를 고려하면 이 미사일들이 어디에 있을 지는 누구나 신속히 파악할 수 있으므로 북한은 대처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둘째, 현무-5 미사일들의 숫자는 명백히 소수이고, 비핵무기이기에 공격을 받아도 북한의 많은 표적들은 건재할 것인데 북한의 표적들은 대다수가 그 깊이 때문에 오직 핵 관통 탄두만으로 제압할 수 있다.

셋째, 미국은 공중에서 투하하는 핵/비핵 벙커버스터를 후자의 경우에는 한국 공군도 운용 가능하다.

한국의 안정은 뒷배인 미국, (일본, 괌, 하와이 등의 기지들을 포함한) 미국 본토 밖의 영토들에 의해 결정되며, 여기에 왜 한국에게 현무-5가 필요한 지에 대한 답이 들어있다.

탑재 중량을 줄이면 현무-5는 즉시 중장거리 미사일로 변한다! 이것은 이토록 극단적인 중량을 얼마나 줄이느냐에 달려있고, 현무-5는 미사일과 발사대는 크기 측면에서 중장거리 미사일의 그것들과 유사하다.

탑재 중량을 약 1톤 가량으로 줄이면 현무-5의 사거리는 5000km가 넘어가며, ICBM은 사거리 5500km부터가 기준이 된다.

탄두 중량이 2~3000kg만 되어도 중국 전역을 쉽게 사정거리 안에 포함한다.

게다가 단순한 탄도 궤적에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방식은 미사일 방어를 회피할 가능성을 높여준다.

그러므로 공식적으로는 북한을 겨냥한 거대 벙커버스터라는 것은 사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다른 방면에서 미국 이외의 나라가 준비 중인 중거리 미사일을 간편하고 아름답게 포장한 것이다.

미국이 한국의 미사일 기술 제한을 풀어준 이유가 바로 이것으로 현재 미국은 한국의 로켓 기술 발전을 돕고 있으며, 서울은 단거리 무기라고 선언하면서 중장거리 무기 배치를 준비하는 모양새이다.

한국은 북한용이라고 선언했지만 사실상 북한의 상황은 달라지지 않은 반면 중국의 사정이 달라졌다.

[요약]
1) 한국이 탄두 중량 8톤의 현무-5 미사일을 공개하면서 북한용 대형 벙커버스터라고 주장했다.
2) 그러나 현무-5의 크기, 예상 수량, 북한의 지하 시설 수준과 숫자, 미제 벙커버스터의 존재 등을 고려하면 현무-5의 목적이 의심된다.
3) 현무-5는 탄두 중량만 줄이면 ICBM에 근접하여 중국 전역을 사거리에 넣으므로 북한용이라는 한국의 주장은 핑계이며, 이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의도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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