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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흥미로운 거라면 뭐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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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고구마뚱쭝이


 


바로 라따뚜이의 평론가 안톤 이고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는 프랑스 요리사 구스토의 모토는 주인공 레미가 요리의 길을 걸을 수 있게 해 줌

주인공 이름 라따뚜이 아니고 레미
 



그러나 그 구스토의 의견을 정면반박하는 비평가 캐릭터가 바로 안톤 이고임


초중반만 보면 완전 최종보스 같이 느껴짐

주인공의 우상과 정반대에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고



 

 





레미가 만든 라따뚜이를 먹고 요리사를 찾던 이고는 요리사를 만나려면 영업 종료까지 기다려야된다는 말에 기다렸다가


몇가지 질문을 한 뒤 잘 먹었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져버림

그리고 다음 날 신문에 실린 안톤 이고의 비평

📎덕질 포스트(글쓰기 입력창)에 URL만 붙이면 끝.
유튜브·인스타·틱톡 등 40개 사이트 영상·썸네일·제목까지 자동 표시기능
↓ https://youtu.be/-fhkqEVpCcw



In many ways, the work of a critic is easy.
요리 비평가란 직업은 참 편하다.

We risk very little yet enjoy a position over those who offer up their work and their selves to our judgment.
별 수고 없이 남이 정성껏 만든 요릴 맘껏 먹고 비판할 특혜를 누리니까...

We thrive on negative criticism, which is fun to write and to read.
혹평 기사는 쓰기도, 읽기도 재미있다.

But the bitter truth we critics must face is that in the grand scheme of things, the average piece of junk is probably more meaningful than our criticism designating it so.
허나 우린 한 가질 잊고 있다. 비평가들이 흔히 무시하는 소박하고 하찮은 일상의 기쁨이 실은 가장 소중한 거라는 걸...

But there are times when a critic truly risks something, and that is in the discovery and defence of the new.
하지만 비평가도 모험을 할 때가 있다. 새로운 세계를 발견했을 때다.

The world is often unkind to new talent, new creations, the new needs friends.
새로운 재능 새로운 발견에 대해 세상은 불친절하다.

Last night, I experienced something new, an extraordinary meal from a singularly unexpected source.
어젯밤 난 색다른 경험을 했다. 전혀 상상 못한 손길로 만든 최고의 미각!

To say that both the meal and its maker have challenged my preconceptions about fine cooking is a gross understatement.
어제의 특별했던 경험은 요리에 대해 내가 갖고 있던 선입견을 깨뜨렸다.

They have rocked me to my core.
지금껏 갖고 있던 믿음까지...

In the past, I have made no secret of my disdain for Chef Gusteau's famous motto "Anyone can cook."
여태 난 공공연히 비웃어왔다.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는 구스토의 모토를...

But I realize, only now do I truly understand what he meant.
하지만 이제 비로소 그 말의 참 뜻을 알 것 같다.

Not everyone can become a great artist, but a great artist can come from anywhere.
누구나 위대한 예술가가 될 순 없다. 하지만 배경이 장애가 될 순 없다.

It is difficult to imagine more humble origins than those of the genius now cooking at Gusteau's, who is in this critic's opinion, nothing less than the finest chef in France.
구스토 식당의 요리사는 상상도 못할 만큼 출신이 소박하다. 허나 비평가로서 장담컨데 그는 프랑스 요리계 최고의 천재다.

I will be returning to Gusteau's soon, hungry for more!
난 또 그 식당을 찾을 것이다. 왕성한 식욕을 안고...





글빨 미쳤음






영화 말미에 식약처 비스무리한 곳에 걸려 링귀니네 식당이 문을 닫는데 이 식당을 호평한 안톤 이고도 비평가에서 짤렸음

그러니까 자기 명성을 걸고 추천사를 써 준 것


 


그리고 이고가 투자자가 되어 레미에게 열어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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