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럽 우유가 싸고 양많으며 맛있다던데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그중에서도 독일 우유가 인지도가 제일 높은 편입니다.
유럽이 유제품 강국인 만큼 독일 역시 유제품에서 강점을 보이는 나라입니다.
1L 평범한 우유가 0.95유로 정도 하는데 1유로가 1300원이니 얼마나 싼지 아시겠죠.
독일은 우유를 진열할 때 필터를 거치지 않은 우유는 세관통과를 못시키며 우리나라에서 1A우유가 독일에선 저질우유라고 하더군요.
독일에선 한국같이 젖소를 우리에 안 가두고 넓은 들판에 방목해서 키우는데 이게 우유맛의 중심을 바꾸는 핵심적인 요소를 차지합니다.
사료도 풀이나 물과 견과류를 주고 콩같은 것은 먹이지 않습니다. 축사에 들어가는 시간도 짧고요.
이처럼 동물복지가 잘되어 있는 나라기에 유제품이 맛있고 쌉니다.
질적으로만 본다면 미국 우유를 압도합니다.
사실 미국 우유도 한국 우유보다는 좋지만 거긴 공장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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