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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08:25
명문대를 졸업한 어느 일본 남성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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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젊은 남성 야마다 에이스케씨는 현재 작은 아파트에서 시설관리를 하고 있다.
좋은 대학을 나왔지만 특별히 좋은 직업을 찾고자 하는 노력도 열정도 없다.
그저 적게 일하고 먹고살 만큼 버는 것이 그의 목표일 뿐.
참고로 야마다 에이스케씨가 나온 대학교는 일본의 명문 대학교 중 하나인 교토 대학교.
휴무일 야마다 에이스케씨의 일상생활은 아주 단순하다.
혼자 만화를 보거나 뒹굴거리거나 영화를 보면서 시간을 때운다.
딱히 특별한 취미가 없긴 하지만 굳이 찾아보자면 성인영화를 보는게 유일한 취미라면 취미라고 한다.
집밖에 나가는 일은 거의 없다.
자신은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으며 독신으로 살아갈 거라고 다짐했기 때문에
1인 생활비만 벌면 충분하다고 한다.
그래서 차를 사고 싶은 생각도, 집 장만할 생각도, 취업할 생각도 없다면서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다 털어놓았다.
그런데 최근에는 그의 건조한 삶에 한가지 활력이 생겼다고 한다.
바로 친구가 생긴것. 야마다 에이스케씨의 새 친구는 야캄이라는 도마뱀인데
미녀들도 울고 갈 정도의 새침함이 도마뱀 야캄의 매력이라고 한다.
돈없는 청춘들에게 연애세포는 죽은 지 오래
이미 30대 초중반 일본 남성들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미혼이다
는 2013년 9월 방송.
지금 한국은 일본보다 심각한 비혼, 저출산의 국면을 맞이한 지 오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