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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은 뚱뚱한 케이시의 독백으로 시작되 난 그냥 먹다죽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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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12시에일어나서 뭐 먹을거없나 찾아보고 

침대에 앉아서 비디오 게임을 하는게 내 일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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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적인건 별로안해 ... 여기 조지아는 졸라 덥다구 !


내가 입을수 있는옷은 별로 없는데다 꽉 낀단 말이야

난 여기 이렇게 알몸으로 앉아있어


문닫아놓구 아무도 안들어오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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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가상현실속 세계가 좋아 

나는 이 게임속 세계가 좋아

아무도 내모습을 못본다구 ..여기가 내 바깥세상이야

여기가 내가 사는세상이야 여기가 나 케이시가 원하는 세상이다


몸무게로 사람 판단하는 새끼들이 없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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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릴떄부터 뚱뚱햇어 ..고등학교 졸업할땐 136키로그램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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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에서 몇번 일햇엇지 ..하지만 몸무게가 많아져서 일하기 힘들더라 ..


그리고 난 그만둿어 그리고 이렇게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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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빠는 먹을걸 사오면 내가 좋아한다는걸 알아

그래서 나는 왕처럼 마구먹어 

좋은 음식들은 아니지만

보통 피자 치킨 일본음식 같은거 ..


케이시: 오마이갓 ! 아빠 어디있엇어 ..? 왜 이사람들이랑 날 혼자있게 두냐구 !

아버지: 먹을거사왓다

케이시: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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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어떤게 어떤건지 모르겟구나 닥터페퍼가 음 ..니가 봐봐

걔가 나한테 뭐뭐 사달라할때마다 양이 너무 많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결국 다 사다줍니다 집으로 사갖고와서 케이시 앞에까지 대령하죠


내아들이에요 애를 사랑합니다 행복하게 해주고싶어요 


음식을 사다주면 이녀석은 무지 행복해해요 


음식에 중독된건 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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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안좋은소식이있어요 ..주문을 잘못햇잖아요 세트를 하나밖에 안사왓잖아요! (양이적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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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런거임 ...대충 사람노릇 해야할텐데 ..활동적이게 되야할텐데 그렇지않네요

의무감에 자꾸 챙겨주고있고 안되는줄알지만 계속하게되네요 미칠노릇이네요 라고 ..아 ..



아마 케이시 부모가 이혼햇는지 분가햇는진 모르겟지만 가끔만남 둘다 재혼하진않앗음

아마도 케이시문제로 다툰후 아버지는 과잉보호쪽 ,어머니는 엄한쪽이라서 엄마한테 쫒겨나고

아버지랑 같이산다고함 ..


이번엔 케이시 엄마랑 대화한내용 캡쳐해서 올려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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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직접적으로 음식을 적게 주면서 활동적인걸해라 ...살을 뺴라 라고 

계속 강요하는 성격이라 아버지랑 같이 살게됫다함 케이시말로 


대충 저런식으로 자꾸 뭐라하긴함 ...
 

 

안타깝게도 반전없고 계속 저렇게 살아간다고....

 

 

 

운동하기 싫은사람은 이거 즐겨찾기 해놓고 항상 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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