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퀘어

진짜로 흥미로운 거라면 뭐든지

조회 수 43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12.jpg 서양인이 평가한 조선 한양의 모습

“남녀 할 것 없이 모든 주민들이 흰옷을 입고 있으면서도 오물과 똥이 천지인 도시.....서울에 밤이 찾아오면 온 천지가 깜깜하고 여기저기 겨우 희미한 불빛만 깜박거릴 뿐”(Ernst von Hesse-Wartegg, Korea 1894, 54쪽, 131~132쪽) 
오스트리아 작가 에른스트 폰 헤세-바르텍이 1894년에 본 서울의 풍경
 
서울은 내가 북경을 보기 전까지 세상에서 가장 불결한 도시라고 생각했다.
영국 지리학자 이사벨라 버드 비숍이 본 서울의 풍경
 
image.png 서양인이 평가한 조선 한양의 모습

“서울은 본모습이 점점 부서져 내리는 북경이나 희석되어 특징이 없어진 동경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다. 서울 거리에서 보는 삶의 색깔들은 북경보다 훨씬 다채롭고, 그 형상은 동경보다 훨씬 순수하다.”(Siegfried Genthe, Korea: Reiseschilderungen, 227쪽)
 
독일 기자 지크프리트 겐테 박사가 본 1901년의 서울
 
17미터 폭의 넓은 새 도로가 생겼으며 ‘좁은 오솔길은 없어졌고 진흙투성이의 시내는 포장도로 때문에 사라지고 없었다. 도로에서는 쓰레기에 때문에 겪던 고충이 사라졌으며 (작업 청소부에 의해 도시 밖으로 치워지기 때문에), 확 트인 길로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고 꾀죄죄하던 상점 대신 유리로 된 진열대가 있는 상점들이 세워지고 있었다. 구 가옥과 하수 시설의 정비, 가옥 외관의 정비 등을 꾀함으로써 짧은 기간 동안 엄청난 변화가 이루어졌다. 이전에 ‘세계에서 가장 지저분한 도시였던 서울이, 이제는 극동의 제일 깨끗한 도시로 변모해가고 있는 중’이었던 것이다
 
영국 지리학자 이사벨라 버드 비숍이 본 서울의 풍경
 
갑자기 평가가 확 뒤바뀌는걸 볼 수 있는데 바로 이분 덕분임ㅇㅇ
 
SSI_20141026174717.jpg 서양인이 평가한 조선 한양의 모습

바로 한성판윤 이채연이라는 사람이 한성개조사업을 실시했기 때문임
 
이사람이 뭘했냐면
다운로드.jpg 서양인이 평가한 조선 한양의 모습

미국 워싱턴을 참고하여 덕수궁을 중심으로한 방사형 체계를 만듦
image.png 서양인이 평가한 조선 한양의 모습

또 위짤에 초가집들 보이지? 저게 가가(장사를 위해서 성치해 놓은것) 일종에 노점상이라 할 수 있는데
image.png 서양인이 평가한 조선 한양의 모습

가가를 철거해서 길도 넓어짐
동대문 뿐만이 아니라 광화문, 개성 에서도 실시되어서 예전과 비교해서 많이 바뀌게 됨.
 
또 공원을 만들었다는점도 있는데 독립공원,탑골공원처럼 공원들을 여러개 만듦
코2.jpg 서양인이 평가한 조선 한양의 모습

또 이채연 이분이 진짜 대단한게 전차,철도,상수도,전기 등등을 도입하려고 할때 이분 노력이 진짜 큼
image.png 서양인이 평가한 조선 한양의 모습

코3.jpg 서양인이 평가한 조선 한양의 모습

또 한성전기회사, 동대문화력발전소도 한성개조사업후 빠르게 진행된거라 이분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음 
근데 별로 유명하지 않다는게 안타까워서 적어봄 

스퀘어

진짜로 흥미로운 거라면 뭐든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이슈 서브덕질 규칙 1 2024.10.05 4902 0
HOT글 유머 인생 바꾼 여행을 하고 우는 기안84.jpg 1 file 2025.06.30 981 2
HOT글 유머 완벽주의 성향 갖고 있다면 공감할 키오프 벨 발언 file 2025.07.18 515 1
HOT글 유머 사우디아라비아 2천원짜리 수박 5 file 2025.07.10 1030 1
공지 유머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2 2024.11.04 29453 66
공지 이슈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3333 44
160153 이슈 솔로가수 규빈(GYUBIN)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newfile 2025.07.20 29 0
160152 기사/뉴스 전소미, 단독 팬미팅서 눈물.."많은 힘 얻어, 헤어짐 아쉽지만" newfile 2025.07.20 84 0
160151 기사/뉴스 올데이 프로젝트, '페이머스'로 지상파 음악방송 첫 1위 newfile 2025.07.20 79 0
160150 유머 다이소 알바 후기 푼다(진상주의) file 2025.07.20 123 0
160149 기사/뉴스 하이키, '여름이었다' 막방에도 차트 정주행..여름 대표곡 급부상 file 2025.07.20 131 0
160148 이슈 남돌 준비 하는거 같은 키스오브라이프 회사 file 2025.07.19 242 0
160147 기사/뉴스 [뮤직뱅크] 하이키, 장마 잊게 하는 시원한 무대...‘여름이었다’ file 2025.07.19 307 0
160146 기사/뉴스 육성재, 오늘(19일) 홍콩 단독 팬콘서트 file 2025.07.19 330 0
160145 유머 완벽주의 성향 갖고 있다면 공감할 키오프 벨 발언 file 2025.07.18 517 1
160144 이슈 한 팬이 돌에게 닮았다고 선물한 캐릭터 인형 file 2025.07.18 507 0
160143 이슈 서울아레나 근황 2 file 2025.07.18 529 0
160142 유머 딸 키울 땐 공주 대접을 해야 함 1 file 2025.07.18 516 0
160141 이슈 상선 암 환자들이 자주 듣는다는 말 1 file 2025.07.18 532 0
160140 유머 사랑은 타이밍이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는 걸 보여주는 연프 file 2025.07.18 1592 0
160139 팁/유용/추천 (현장사진+영상) 통일교 본산을 털어?' 발칵.. 신자 '우르르' 엎드려 오열 3 file 2025.07.18 543 0
160138 이슈 카페가 한 군데 다 몰려있을 때 어디 갈래? 2 file 2025.07.18 515 0
160137 기사/뉴스 "물 찼잖아!" 뺨 때리고 욕설…수해현장 간 군수 '날벼락' 2 file 2025.07.18 514 0
160136 유머 서양여자들한테 인기많은 페티쉬.jpg 1 file 2025.07.18 560 0
160135 기사/뉴스 디모 렉스, '뱅어' 영상 공개..방예담의 자유로운 음악 세계 file 2025.07.18 545 0
160134 유머 김지유가 만화 속 주인공 아니냐고 평가한 한 여자 이상형.jpg file 2025.07.18 552 0
160133 이슈 레깅스를 본인들이 입고 남자들 시선 받는 건 싫다.jpg file 2025.07.18 535 0
160132 유머 사춘기 아들 썰 푸는 고소영 근황.jpg file 2025.07.18 557 0
160131 이슈 생중계 최고시청자 30만 찍었다는 불꽃야구(불꽃 파이터즈) 근황 ㄷㄷ file 2025.07.18 567 0
160130 기사/뉴스 이프아이, ‘r u ok?’ 성공적 컴백 (‘엠카’) file 2025.07.18 567 0
160129 유머 알루미늄 호일의 숨은 활용법 file 2025.07.18 705 0
160128 기사/뉴스 [자막뉴스] "난 당했어..감방생활 힘들다" 공개된 尹편지 '환각 수준 file 2025.07.17 785 0
160127 유머 4년 전 서바이벌 오디션 참가자에서 이제는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는 케플러 샤오팅 file 2025.07.17 1898 0
160126 유머 박세미(서준맘)이 미모 상위 몇 프로냐고 묻자 성형외과 의사가 한 대답 file 2025.07.17 1785 0
160125 유머 인형뽑기 하수와 고수의 차이.jpg file 2025.07.17 778 0
160124 기사/뉴스 디모 렉스, 알고보니 방예담… “새로운 페르소나” file 2025.07.17 825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339 Next
/ 5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