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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2 16:32
일본 보험회사의 직원 해고 방법.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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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정사원을 해고하려면 세가지 조건이 맞아야됨
1. 다른 부서로 이동시키는게 어렵다
2. 회사의 경영이 어렵다
3. 그 사원의 업무수행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이런탓에, 일본 대기업엔 일도 거의 안하면서 월급은 다 받아가는 사원이 종종 있음
일본회사들도 한국에서 벌어지는 것처럼
아무일도 안시키기,
노트한권에 자기 개선방안 쓰기
책상도 없는 창고에 보내기
등등을 시전하는데 그래도 본인이 관두지 않으면 해고를 해야하고, 이런경우엔 퇴직위로금+취업수당 많이나감
근데 한 손해보험 회사가 기발한 해고방법을 써먹음
한 노인돌봄서비스 기업을 인수하고,
자르고 싶은 직원은 다 거기로 이동시켜버리는거임
금융계 종사자에서 한순간에 치매노인 똥치우는 일을 하게되니
대부분 멘탈이 터져서 몇달 안에 관둔다고 함
자발적 퇴사라 회사는 해고퇴직금이 안 나감
게다가 그 직원이 이런걸 부당하다고 호소하고 싶어도
사회적으로 노인들 돌보기 싫다고 말하기도 어려워서
회사가 욕도 안먹음
일본은 일찍이 고령화로 보험사가 마진이 안생겨서 요양산업으로 진출이 활발함.
지금은 상당수 거대 보험 기업은 대규모 요양시설을 갖추고 있는중.
한국도 보험사들이 요양산업에 진출할수 있도록 법 개정이 논의되는 단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