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8 20:40
[올림픽] 배구협회, 라바리니 감독에 '2022년까지 계약 연장'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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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
오한남 회장은 "라바리니 감독이 '올림픽이 끝난 뒤, 이탈리아로 돌아가 가족회의를 한 뒤에 결정하겠다'고 했다. 결정을 내리면 바로 우리에게 연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라바리니 감독은 이탈리아리그 이고르 노바라를 이끌며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겸직했다.
대표팀 감독이 꼭 일 년 내내 한국에 머물 필요는 없다.
라바리니 감독은 이탈리아에서 시즌을 치르다가, 국제대회를 앞두고 한국으로 와서 대표팀을 살폈다.
배구 관계자는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건, 프로 소속팀 지도자의 역할이다. 대표팀 감독의 역할은 전략과 전술을 짜는 것"이라며 "라바리니 감독인 세계 최고리그의 감독으로 뛰며 얻는 정보가 많다. 상대에 맞는 전략을 짜는 데도 능하다"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tokyo2020/article/001/0012585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