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6 02:30
‘잔고 571원’ 아빠 울린 피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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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33849?cds=news_edit
인천 피자집에 50판 주문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에 공짜 피자를 선물한 인천 피자 가게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돈쭐(돈으로 혼쭐)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을 연고지로 둔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투수 김상수도 주문에 동참했다.
(중략)
한편 최근 피자·치킨 프랜차이즈 ‘피자나라치킨공주’ 구월만수점 30대 점주 황진성씨가 실직 후 7세 딸 생일을 맞은 한부모 아빠에게 무료 피자를 선물한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이 일고 있다.
수중에 남은 돈이 571원밖에 없었던 한부모 아빠는 ‘피자’가 먹고 싶다는 딸을 위해 황씨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피자를 부탁했다. “7세 딸을 혼자 키우는데 당장 돈이 없어 부탁드립니다. 20일 기초생활비 받는 날 드릴 수 있습니다. 꼭 드릴게요”라는 한부모 아빠 연락에 황씨는 “부담 갖지 마시고!!! 또, 따님이 피자 먹고 싶다고 하면 연락 주세용”이라는 편지와 공짜 피자를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