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20 추천 수 0 댓글 0

폭동유발수준을 넘어선 중국의 빈부격차




베이징 중심가의 한 백화점.





건물 전체가 에르메스, 샤넬 등 명품 매장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코로나에도 지난해 중국의 명품 소비 규모는 63조 원에 달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가운데 4분의 1을, 1만여 명에 불과한 중국의 슈퍼리치가 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재산이 340억원이 넘는 중국인은 7만 명, 5년 만에 4만 명이 늘었습니다.

IT기업의 성장으로 새로운 부자가 나오고 부동산 등 자산 가치가 상승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성장의 그늘도 짙어졌습니다.






지난 6월 상하이의 아파트 한 채에 39명이 모여 살다 적발된 건 빙산의 일각.

치솟는 집값을 감당 못해 건물 지하실에서 여러 명이 함께 사는 '생쥐족'이 수십만 명입니다.








아예 도시 외곽에 토굴을 파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상속세와 부동산 보유세가 없다 보니 부의 대물림까지 확산되면서 불평등 지수가 폭동 유발 수준을 넘어섰다는 보고서가 나올 정도입니다.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는 열심히 일해봤자 착취만 당한다며 "누워서 아무 것도 안 한다"는 뜻의 '탕핑주의'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최근 '공동부유'를 천명한 것도 양극화가 체제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평등을 핵심 이념으로 하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양극화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모순된 상황은 중국식 사회주의 40년의 결과이자, 내년 재집권을 노리고 있는 시진핑 주석이 직면한 현실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6807_34936.htm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덕질 공통 이용규칙 및 안내 (업데이트중+ 2024-04-13) 😀컴덕824 2024.04.14 6732
공지 1000P를 모으면 다이소 상품권 1000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file Private 2024.02.14 6157
127492 그룹 비주얼 담당 누구냐고 하자 리더가 바로 손드는데 납득 가능한 이유 newfile 😀익명202 2024.07.30 9
127491 데뷔 1년도 안돼서 미국 라디오차트 1위부터 삼성광고 BGM 채택된 중소 남돌 newfile 😀익명096 2024.07.30 6
127490 수전증이 엄청 심한것 같은 하이키 리이나 newfile 😀익명760 2024.07.30 5
127489 층간소음 때문에 참수 살인한 소름 돋는 사건 newfile 😀익명097 2024.07.30 5
127488 마라톤 완주한 여군이 받은 특혜 newfile 😀익명487 2024.07.30 5
127487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 newfile 😀익명267 2024.07.30 7
127486 탕후루 매장 많은 동네 newfile 😀익명253 2024.07.30 7
127485 약간 차은우 느낌 있다는 한일커플 유튜버.jpg newfile 😀익명849 2024.07.30 9
127484 서른살 도태남이지만 결혼한 사람 부럽지 않은 이유 newfile 😀익명168 2024.07.30 6
127483 쯔양 군대 먹방 컨텐츠가 호불호 갈리는 이유 new 😀익명931 2024.07.30 6
127482 애기들이나 먹는 음식  조합 newfile 😀익명540 2024.07.30 7
127481 옛날 여자 일진들 특징 ㄷㄷ newfile 😀익명946 2024.07.30 7
127480 내 추억은 아이스크림은 이게 아닌데 newfile 😀익명188 2024.07.30 7
127479 요즘  선풍기 기술발전 근황  newfile 😀익명399 2024.07.30 7
127478 캐나다에서 일을 못하면 듣는말 newfile 😀익명591 2024.07.30 8
127477 역 대 급 피자를 배달 받은 사람  newfile 😀익명636 2024.07.30 7
127476 과로하고 바로 샤워해선 안되는 이유 newfile 😀익명134 2024.07.30 5
127475 낮은 의료수가 때문에 폐업한다는 소아청소년과 의....jpg newfile 😀익명822 2024.07.30 7
127474 일본에서 갤럭시 인식 newfile 😀익명824 2024.07.30 7
127473 배달만 쳐먹는다는 이유로 가위로 도시가스 자른 사람 newfile 😀익명886 2024.07.30 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375 Next
/ 6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