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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사이에 3,787명 사망, 후유증 생긴 사람 16,000여명 사망.
558,125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던 사건.

체르노빌 참사보다도 사망자가 많았고, 9,11테러 보다도 많은 사망자를 낳은 사건으로
이정도 사망자 나온 사건은 인류사에 자연재해 외엔 찾기가 힘듬. 

저게 다 고장날만했던게 안전관리가 그냥 개판 그자체로 유지되고 있었음.
운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아주 전형적인 인재임.

가장 먼저 MIC탱크와 연결되는 일부 파이프를 다른 화학시설에서 끌어다 쓰고 있었고
이 파이프를 통해서 물을 통한 세척작업을 진행하는 일이 잦았음.


근데 이 파이프엔 MIC와 물의 혼입을 막을 장치가 없었음.
이유는 파이프 부설하기 1주 전 관리 인력이 해고됐고 이후 대체인력이 투입되지 않아서.

둘째로 MIC 탱크는 언제나 0도씨에서 유지되어야했는데
냉각 시스템이 5개월이나 작동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이 사실을 몰랐음.

셋째로 냉각시스템을 가동시키지 않으면서
문제가 된 탱크의 온도경보기도 리셋시켜버려서
탱크의 온도가 뜨겁게 오르는 와중에도 경보기가 작동하지 않음.

넷째로 냉각 시스템과 온도 경보기의 무력화에 대비해
유해물질을 씻어내기 위한 세정기가 위에서도 나오는데 세정기는 1달 넘게 고장나있었음.

다섯째로 이들이 모두 고장났을 때를 대비한 플레어스택이 파이프 고장으로 작동하지 않았는데
이는 실무진들이 계속해서 파이프 증설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묵살되었기 때문.

여섯째로 플레어스택까지 고장났을 때를 대비해서
위에 나오듯 방수장비로 위력을 약화하고자 했는데
이들의 수압이 턱없이 낮아서 굴뚝까지 닿지 못했음.
이 역시도 방수설비의 확충을 권고했지만 경영진이 묵살해버림.

그냥 운이 없었다도 아니고 총체적 난국 그자체의 인재였음.

사실 우리나라도 십여년전에는 딱히 저거랑 크게 다를것도 없었음.
구미 불산누출사고 터지고 화관법 만들어지고 나서 확실히 많이 바뀐거지.

과거 우리나라 석유화학공장에서 안전환경팀이라고 해봤자 이름뿐이고 좌천되면 가는곳이고 잡일이나 하는곳 - 이라는 인식에


공장장이나 사장은 안전환경팀에 " 니네들 하는거 없으면 나가서 풀이나 뽑아! " 라고 말하는 곳이 안전환경팀이였음.


무조건 공장에서는 생산이 최우선이고 공장의 생산을 위해서 방해되는 것은 모두 처리되고 묵살되었는데
요즘은 좀 큰 공장의 안전환경팀은 공장에서 가장 권한이 강해졌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님.


좀 큰 기업들은 안전환경팀에서 안 된다고 하면 사장이든 공장장이 윽박질러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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