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6 06:38
3차 접종 11일 뒤, 아버지의 숨이 멈췄다…방역당국은 "부검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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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숨이 멈췄다.
지난달 20일 동네의 한 병원에서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을 맞은지 11일 만이다.
1,2,3차 모두 화이자 접종을 맞았다.
백신 부작용이 의심됐다.
부검이라도 해서 아버지의 사인을 밝히고 싶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지침을 근거로 '부검불가'입장을 통보했다.
접종 후 11일이 흐른 지난달 31일 새벽 1시15분쯤 윤씨의 아버지는 돌연
"목이 좀 불편해 병원에 가야겠다"며 옷을 챙겨입었다.
그러다 "119를 부르라"고 외치며 쓰러졌다.
아버지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응급실에 도착한 아버지는 새벽 2시30분쯤 컴퓨터 단층촬영(CT)을 받았다.
뇌는 손상됐고 심장도 스스로 뛰지 못하는 상태였다.
새벽 5시쯤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윤씨는 "아버지가 백신을 맞고 사망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의료진 소견이 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