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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18:12
조선족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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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최근 죄다 조선족인거 같더라 지들끼리 소통도하고 지들끼리 작당모의도 하던데

간병인쓸때 조선족은 무조건 거르자

 

 

-영상내용-

환자의 코에 연결된 줄로 간병인이 식사를 공급합니다.

환자가 콧줄을 건드리려고 하자, 간병인이 환자의 어깨를 치기 시작합니다.

두려움이 가득한 표정의 환자는 때리지 말라고 빌지만, 간병인은 주먹까지 휘두릅니다.

[간병인]
"밥 먹잖아, 밥 먹잖아. 이렇게."

또 다른 날 식사 시간.

이번에는 환자의 머리를 거칠게 밀어 강제로 눕힙니다.

[간병인]
"말 또 안 듣는다. 몇 번 말하나. 몇 번."

주위의 시선을 의식했는지 커튼을 치기도 합니다.

영상 속 환자는 말기암 투병 중인 69살 박모 씨.

자녀들은 지난달 초 간병인을 바꾼 뒤로 아버지가 기력을 잃었다고 말합니다.

[말기 암환자 가족]
"(영상통화 하면서) 이상하다 이상하다 생각은 하고 있었거든요. 왜 저렇게 하시지, 왜 눈치를 자꾸 보시는 것 같은데 (생각)했는데."

지난달 27일 우연히 폭행 영상이 촬영됐고, 가족들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말기 암환자 가족]
"놀란 정도가 아니라 정말. 그냥 무너지죠. 이런 과정이 아버지 인생에 생기게 된 것에 대해서 저희가 참 불효라고 생각하거든요. 그게 지금 마음이 너무 아프고…"

믿고 맡겨달라던 중국 동포 출신 간병인은 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제보자를 색출하려 했습니다.

[말기 암환자 가족]
"간병사들이 중국 분들이 많으시니까, 다 동조해서. 너희가 왜 이런 일에 대해서 (제보해서)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냐고."

의료인이 아닌 간병인이 콧줄 식사를 제공하는 것도 불법입니다.

재활병원은 간병인의 폭행 사실을 몰랐다며, 간병인은 환자 측이 고용하기 때문에 병원이 할 수 있는 건 없다는 입장입니다.

관할 보건소는 조사를 벌이고 있고 경찰은 가족이 제출한 영상을 바탕으로 간병인의 폭행 혐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코에 연결된 줄로 간병인이 식사를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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