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0 12:56
괴멸적인 히틀러의 패션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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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는 패션감각이 테러리스트로 유명했음
오죽하면 다른 나치당 당원들이 제발 옷좀 잘 입으라고 맨날 노래를 불렀는데 그냥 생깠을 정도
그러던 어느날 1934년, 독일의 국가수반이 된 히틀러는 파시스트 친구인 무솔리니에게 초대받아 이탈리아로 가게 되는데...
히틀러는 괴멸적인 패션감각의 소유자답게 노란색 비옷과 모자, 갈색 줄무늬 바지에 에나멜 부츠를 신고 로마로 갔는데
문제가 무솔리니가 옷을 너무 잘 차려입고 온 거임
허리춤에 꽂은 은빛 단검과 군복, 무릎까지 올라오는 가죽 군화에 멋들어진 모자에 와꾸에 등등 모든 면모를 비교해봐도 도저히 상대가 안 됐고,
히틀러는 무솔리니와 비교당해서 쪽당한 이후로 다시는 이 옷차림을 하지 않았음
무솔리니와의 투샷
히붕아...
아무튼 히틀러는 저렇게 쪽당한 이후로 그동안 귓등으로도 안처먹던 패션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고
결국 무솔리니의 스타일을 그대로 복붙해 군복을 위주로 차려입게 됨
이탈리아가서 쪽당한게 한에 서렸는지 히틀러는 군복을 만들라고 지시했을 때 그 무엇보다 멋을 우선하라고 명령도 내렸기까지 했음 ㅋㅋ
그리고 멋을 우선해서 만들어진 군복을 입고 소련으로 쳐들어간 독일군은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