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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01:30
서울 한강변에 마지막으로 남은 금싸라기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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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뒤에 있는 옛 용산정비창 부지
현재 코레일이 소유하고 있음
사실상 서울 한강변에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마지막 금싸라기 중 금싸라기 땅
이미 '단군 이래 최대의 개발 프로젝트'라는 화려한 이름과 함께 이 곳에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지으려는 원대한 계획이 있었으나
2008년 금융위기를 포함한 복합적인 이유들로 인해 좌초
사실상 강북이 강남을 잡을 수 있었던 유일한 기회로 평가받기도 한다.
당시 이 곳의 랜드마크로 기획되었던 '트리플 원' (620m, 111층)
결국 용산국제업무지구 계획이 변경되며 무산되었다.
결국 이 광활한 부지는 2022년 현재까지도 빈 공터로 남아있는데...
서울의 중심, 한강변이라는 초사기급 입지를 가지고 있는 대규모 부지인만큼 어떤 용도로도 언젠간 개발될 것이라는 의견이 중론이다.
따라서 이 곳을 어떤 용도로 개발할 것인지는 여러 사람들이 첨예하고 대립하고 있는 주제이기도 한데
원안처럼 이 곳을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 국제업무지구, 고급주상복합, 호텔과 쇼핑몰 등으로 가득찬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과
이 곳에 주택을 지어 공급하여 폭등한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한 용도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양립하고 있다.